[출처]*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님
[2차 출처]이종격투기
글쓴이:바로쌀려나 님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
어제 썼던 글 삭제하고
여시들이 더 흥미로워할 것 같은
글로 다시 올림
독일의 유명한 여배우 로미 슈나이더.
톱스타였던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배우가 됨.
(조온예....)
당시 최고의 여배우로 인기를 누렸던 로미 슈나이더는
크리스틴이라는 영화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됨.
첫눈에 반한 둘은 바로 연인이 되었고,
로미 슈나이더는 헐리우드 진출의 기회를 버리면서까지 남자를 사랑함
하지만 남자는 5년정도 열애한 후 여자를 떠남
(좋게 포장되었지만 바람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음)
헤어진 후에도 그들은 간간히 만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듯 했고,
루미 슈나이더는 감독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으며
평탄한 삶을 사는 듯 보였음
하지만 곧 이혼한 슈나이더는 자신의 매니저와 두번째 결혼을 했지만
전 남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상가상으로 아들까지 사고로 죽음.
결국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술과 마약에 빠져든 슈나이더는
남편과도 이혼하고 어느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됨.
사인은 심장마비였지만 방에 있던 수면제와 술로 보아 자살이라는 설이 일반적임.
이때 그녀의 나이 44세, 죽기 전 어느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알랭 드롱…, 그를 잊지 못해 내 삶은 추락했다."
라고 말했다고 함.
(장례식 송사는 알랭 드롱이 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남자가
첫번째 결혼했던 남편도, 두번째 결혼했던 남편도 아닌
젊었을 적 사귀었던 남자.
알랭 드롱은 형제가 3명있었는데 모두 이복형제였음.
어머니는 계부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만을 예뻐했고,
아버지는 이미 다른 여자와 가정을 꾸린 후였기 때문에
방황하던 알랭 드롱은 여기저기에서 사고를 많이치는 말썽쟁이였다고 함.
그리고 14살때 학교를 그만두고 계부를 따라 도축장에서 일하다가
점점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하던 알랭 드롱은 미성년자이지만 전쟁 중에 군대에 지원했고,
미성년자가 군대에 지원하려면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어머니는 전쟁중에 아들이 군대에 가겠다고 하는데도 순순히 허락했다고 함.
이런 유년기에서 알랭 드롱은 점점 여성 불신을 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함.
군대에 3년간 있었지만 거친 성격을 통제못한 그는
구치소에 가 있기도 했고, 결국 제대 한 후에
짐꾼, 바텐더, 푸줏간 인부, 웨이터, 접시닦이 등등을 하다가
마피아 일에 몸을 담기도 함.
이런 과거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천박한 미남이라고 칭했고,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를 알랭 드롱을 시궁창에서 피어난 장미 라고 했다고 함.
당시 일본은 알랭 드롱 열풍때문에 선글라스, 담배, 트렌치 코트를 따라 입는 유행도 있었다고 함.
(예전 글에 어떤 여시가 알랭 드롱이 일빠라고 했는데... 그런 내용은 찾아봐도 없었음...
출처 좀... 일본 사람들이 유난히 알랭 드롱을 존나 좋아했다고는 함
사족인데 일본이 통칭 세계3대 미남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비요른 안데르센, 알렝 드롱을
정말 광적으로 좋아해서 그 소식이 본인들에게도 들려 다들 한번씩은 일본을 방문했다고...)
어쨌든 천박한 아름다움, 시궁창에서 피어난 장미라는 수식어에도 불구하고
알랭 드롱은 여자 만나는걸 멈출 줄 몰랐음
미레이유 다르크라는 여배우는 알랭 드롱과 동거를 했었는데,
당시 알랭 드롱은 살인 사건 용의자로 수배되는 바람에 경찰들이 감시하고 있었다고 함.(존나;;)
아무리 좋다고해도 살인 사건 용의자는 꺼림직하기 마련인데도 다르크는 그 옆자리를 지켰고
심지어 다른 여자들도 알랭 드롱에게 달라붙었다고 함.
또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알랭 드롱에게 차인 다르크는 차인 후에도
"우린 영원할 줄 알았다. 우린 아무 문제 없이 잘 살던 와중에 그가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친구고 그가 진심으로 잘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고 함
(????????????)
한국에는 개고기에 대한 망언으로 더 잘 알려진
60년대를 풍미한 섹스심벌 프랑스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우리나라에선 X년이지만 외국에선 레전드 배우였음. (시발)
이 여자도 알랭 드롱과 사귀었다가
알랭 드롱이 뻥 참
하지만 쿨하게 친구로 지냄.
그와 결혼하고 4년간 같이 살았던 나탈리 드롱은
"내가 알랭 드롱과 오랫동안 살 수 있었던 것은
늘 다른 여자를 만나고 돌아오는 그를 간섭하지 않아서였다"
(????????????)
라고까지 말함;;;;;
위에 일화를 보면 알겠지만
언론에서는 알랭 드롱을 미남이라고 지칭하면서도 쓰레기, 나쁜놈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정작 알랭 드롱과 사귄 여자들 중에는
한 명도 알랭 드롱을 나쁘게 말한 사람이 없었다고 함.
다들 그에게 집착하거나 우린 아직 좋은 사이이다,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다,
알랭 드롱이 하는 일이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의 행복을 빈다
하는 식으로 말했다고 함
또 알랭 드롱은 사진빨이 안 받는 배우로도 유명함.
사진보다 영상이 100배 잘생겼고, 영상보다 실물이 100배 잘생겼다고.
어떤 영화 관계자는
"알랭 드롱이 파티장에 들어오면 다들 숨을 죽이고 그를 쳐다보았다.
순식간에 장내가 조용해졌다." 라고 함
알랭 드롱이 젊었을 적
"배고파서 음식을 쳐다보고 있으면 종업원이 음식을 주었고,
옷가게에 걸린 옷을 보고 있으면 옷을 주었다."
라는 일화는 레전드 아닌 레전드
참고로 알랭 드롱은 목소리도 좋아서 가수 제의를 받았었고,
(빠로레빠로레빠로레 하는 그 유명한 노래의 남자 보컬임)
항간에 거시기 크기가 20cm(...)라는 소문도 있었다고.
알랭 드롱은 85편의 영화 중에 82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고,
주로 갱, 마피아 등의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그 위험한 분위기가 실제 알랭 드롱과 가장 비슷했다고 함.
지금이야 60년이나 지났고
늙은 알랭드롱이 나쁜놈이라는 욕도 많이 먹고있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진정한 나쁜 남자는
알랭드롱이 아니었을까.... (서프라이즈 톤)
움짤이 안보이면
댓글 부탁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