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좌우 서기에 대한 갑론을박 은 예상했던바 이래저래 말이 많더군요
하지만 저의 행동에 대한 이유없는 비난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군요. 도대체 글을 어떻게 이해한건지 절반은 난독증이 의심될 정도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왠만하면 깝치지 말자는거임
비공주고 비난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소리가 제가 왼쪽에 서서 길막하고 남자 짐 발로 밀고 조롱했다고 하는거임
그런데 원글에 보면 왼쪽에 서서 안비켜준것은 아저씨이고 되려 남자가 부대끼며 올라가려던걸 비켜준게 오른쪽에 선 본인임
아저씨의 오른쪽! 내가 무슨 남반구에 와있음? 좌우 개념이 바뀐거임?
평소에 왼쪽서기를 행하는 본인이지만 일이 일어난 때는 오른쪽에 서있었음 -- 글좀 제대로좀 읽고 떠드세요
내가 우측에 몰려 서기를 싫어한다이지 우측에 서는 사람들을 극혐한다는게 아님
또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걷는사람들을 싫어 한다는거지. 그런사람들은 우측이나 좌측이 기어이 올라가려 합디다.
일부러 좌측에 서는게 보기 좋지 않은 거라 치더라도 당시 일어난 상황에서는 난 분명히 아저씨 우측에 있었고 당신들 논리대로 라면 비켜주고 해야할 사람은 아저씨였음 왜 내가 비난을 쳐먹는지 알수가 없는 일이에요~
언제부터 본인이 아저씨로 변신함거임? 정작 본인은 아저씨의 당돌한 말에 당황해서 오른쪽에서있던 나라도 비켜줄가 생각한 찰나였으나 이미 에스컬레이터끝에 거의 다다렀기에 그냥 서 있었던 거임. 정말 코앞에 .
난 오른쪽에 서서 안전하게 올라가고 있었던 거고 그러면 내가 비켜줘야 했던건가? 그럼 왼쪽 비워주기 매너가 오른쪽 비워주기로 바꿔줘야 하는건가요? 이게 앞뒤가 안맞잖슴? 언제 또 정책이라도 바뀐거임? 오른쪽 비워주기?
그리고 남자가 넘어진거는 에스컬레이터 거의 끝무렵에 다와서 기어이 가겠다고 하다가 벌어진거임,
본글에 "... 뛰어 오르더니위에 다와가서는 쳐자빠짐" 라고 분명히 했음. 내가 에스컬레이터 탄 직후에라고 했음?
다올라와서 에스컬레이터 밖으로 넘어진 상태에서 내가 서성였다면 내가 되려 올라오는 뒷사람들 막는 꼴이 되는 거였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남자한테 한소리하고 짐도 밀어제낀고 나간것은 아저씨였음
나도 일이 있고 바쁜사람인데 내가 거서 뭘 할수 있겠음? 내가 걷거나 뛰면 안되는데 라며 중얼 댔음.. 이라고 한거는 놀려 쪄먹으려고 옆에서 거든게 아니라 진심 걱정되서 한소리임 -_- 위험할텐데 뭘 궂이 그러나요 라는 의미가
어쨰서 헤레레렐레레 메롱이다가 되는거임? 웃자고 하는 소리면 유게에 올렸지 멘붕게에 올렸겠나.
내가 멘붕게에 올린것도 조금만 기다리면 안전할수 있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과 아저씨 때문이지 남자 조롱하자고 올린게 아님
처음부터 끝까지 난 진중하게 상황을 지켜봤을뿐인데
그래서 내가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지 맙시다 라고 하는거임 좌우서기가 문제가 아니라 이사람들아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달을 보세요 좀~ 손가락을 볼게 아니라 -_-
에스컬레이터 좌우서기가 어쩌고 수명이 어쩌든 내알바아님 떄 가되면 수리하고 알아서 고치겠지 뭘 외국의 좌우서기가 어떻고 수명연한이 어쩌고 기술 토론을 벌이시더이다 --
내가 하고자 하는말은 안전을 지키는 사람에 대한 문제지... 양쪽서기 좌측서기를 강요한것도 아님 님들알아서 스세요 -_-
난 내가 좌측에 서는게 편해서 서는거지
좌우 서기에대한 것은 뭐가 옳다 그르다 상관할 바 아니지만 본인의 좌측 서기에 대한 생각이 비난 받아야 할 이유가 없음.
어처구니가 없어서... 내가 열받는거는 정확한 지식에 대한 지적이 아니라 단순히 신중히 신경쓰면 이해할수 있는 사실에 대해 제멋대로 왜곡하고 비난한다는거에 있다는거임.
심보가 어쨰고 어쨰고 하는데 정작 끝까지 안비켜주고 남자 짐도 발로밀고 조롱하고 간거는 아저씨임 내가 아니라...정작 그 상황에 당황한거는 본인이었는데 왜 내가 남자를 지옥끝까지 조진 악마가 되야 하는거지-_-
본인들은 얼마나 대단한 심보라고. 후술하진 않았지만 아저씨가 스쳐 지나가고난후 남자의 물건 일부분 주워준건 정작 본인임 조각인지뭐지 알 수 없는 것들이었지만.. 남자에 대한 아저씨의 행동에 쾌감같은걸 느낀적도 없거니와 남자의 위험한 행동에 의한 사고에 안타까움이 들었으면 들었지...이거뭐..
왜 제목이 아저씨의 일침인지 좀 생각좀 하고 댓글을 다세요 오유가 이렇게 까지 난독증이 있는 곳인줄은 ..진짜 깜짝 놀라네요. 괜히 콜로세움이 일어나고 싸우는 이유가 다 있었네.
안전사고 이야기를 하는데 좌우가 어쩌니 하중이 어쩌니...이거 뭐 나라 이야기를 하는데 파리가 앉았다도 아니고...
비난주고 그런 의견도 존중하는 바이지만 이 글을 다시 올린거는 제발 글을 읽을떄 제대로 이해하고 뭐가 제대로고 뭘 이야기 하고자하는 건지 스스로 생각좀 하라는 겁니다. 남의 댓글이나 무작정 따라가서 앞뒤 다 잘라내고 비수 날리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