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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ju_21860
    작성자 : 케이든
    추천 : 4
    조회수 : 662
    IP : 222.110.***.21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5/14 22:31:46
    http://todayhumor.com/?soju_21860 모바일
    어떻게 해야 절 사랑해주시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절 사랑해주실까요?

     

    사실은 알아요, 절 사랑하시겠죠.

     

    부모님이 절 사랑하시는 건 너무나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게 무조건 절 이해하고 자유롭게 놓아두는건 포함되지 않을거예요.

     

     

     

    저는 굉장히 평범한 보통의 집에서 정말 평범하게 자랐어요.

     

    누군가 안타까워할 사연도, 동정받을 그 어떤 사건도 없었어요.

     

    그래도 알고있어요. 부모님의 사랑이라는건, 무조건적인게 아니라는걸.

     

    만약 내가 사회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부모님만은 내 편이 되어줄거라는 착각을 하던 어릴 때가 있었죠.

     

     

     

    사랑해주시는걸 알아요.

     

    절 걱정하고, 사랑하시니까 너무나 품안에 가두고 계신 것도 알아요.

     

    잠은 꼭 집에서 자라, 친구들이랑 여행가는것도 걱정되니까 못가게 하시는거, 밤늦게까지 놀고 싶은것도 걱정되니까 못하게 하시는 거 다 알아요.

     

    나이 스물일곱 먹은 사람이 통금이 열시라고 하면 다들 놀라죠...그래도 제가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으니까, 감수하고 살아요.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다구요...? 돕고싶어 집안일 하나라도 했을때, 어긋나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불같이 화내시죠...제가 모르는건 그냥 앞으로는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주세요. 화만 내시지 마시구요...제발요.

     

    밤늦게 혼자 택시타고 집에 가는것보단 여러사람과 같이 있는게 더 안전할거 같은데, 그래도 집에 오시길 바라니 혼자 집에 가던 귀가길들...

     

    제가 아무리 인간관계를 힘들어 한다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밤새도록 이야기 하고 싶을 때도 있답니다.

     

     

     

    그냥 정말 사소한거라도 들어주길 바랬어요.

     

    컴퓨터한다고, 만화책만 본다고 화내지 말고 제가 어떤걸 좋아하는지 뭘 왜 좋아하는지 물어봐주길 바랬었죠.

     

    사랑받고 싶어서 무조건 공부만 하던건 고등학교 일학년때 이미 끝났답니다...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시작했을때, 겨우 성적이 이렇냐며 비웃지 말고 이제 막 시작했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길 바랬어요.

     

    알아요, 사실은 이런것도 다 핑계일 뿐이라고 말하실 거 다 알아요. 그러니까 직접 말하지 못하고 이렇게 넋두리 하는것 뿐이예요.

     

     

     

    제가 이성친구 만나는거 정말 싫어하시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거나, 남학교 축제에 가는거 정말 싫어하셨어요.

     

    화내실까봐 무서워서 조심스럽게 친구랑 어떤학교 축제에 구경왔다고 했을때, 좋아하시던 그 목소리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 왜 그러셨는지 알아요.

     

    제가 엄마 발등에 도끼로 찍어버린 것도 알고, 배신한것도 다 알아요.

     

    차마 이곳에 뭐라고 쓸수는 없지만...

     

     

     

    엄마, 아세요...?

     

    그렇게 발등찍은게 너무 죄송해서, 그냥 한때의 방황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니까 저도 아무말 못해요.

     

    아빠는 아직 모르시죠?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해요.

     

    그러니까, 그냥 제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결혼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아니니 그냥 그러려니 봐주시면 안될까요...

     

    꼬치꼬치 호구조사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만나면 만나나보다, 헤어지면 헤어졌나보다, 그냥 놔두면 안될까요?

     

    사람이 누군가 좋아할수도 있고 싫어질수도 있고 그렇잖아요.

     

     

     

    제가 너무나 스트레스받아 자해하던거,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전 알수 없지만...

     

    스물스물 피가 올라왔던 제 손목을 그때 보셨는지 못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쨌든 저 지금 평범하게 잘 지내잖아요.

     

    사람도 만나고 놀러다니기도 잘 다니잖아요.

     

     

     

    뭔가 부모님과 크게 틀어졌던 것도 아니고, 나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가끔 싸울때면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사랑하는걸요.

     

    저 사랑해주시는거 아니까요.

     

    그러니까...가끔은, 제말도 좀 좋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발요...

     

     

     

    죄송해요...맛있게 술먹고 와서 넋두리만 늘어놓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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