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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6 | 양동근 | 3 | 2 | 5 | 0 | 0 | 10 | 31분 52초 | 0 | 4 | 6 | 1 | 2 | 0 | 0 |
7 | 박종천 | 0 | 5 | 0 | 2 | 0 | 7 | 21분 21초 | 0 | 4 | 3 | 1 | 2 | 0 | 1 |
12 | 함지훈 | 0 | 5 | 4 | 6 | 0 | 15 | 33분 21초 | 1 | 14 | 0 | 5 | 3 | 0 | 0 |
11 | 박구영 | 0 | 0 | 0 | 0 | 0 | 0 | 5분 53초 | 0 | 0 | 0 | 1 | 1 | 0 | 0 |
9 | 천대현 | 0 | 2 | 0 | 0 | 0 | 2 | 15분 47초 | 2 | 0 | 0 | 3 | 1 | 0 | 0 |
15 | 문태영 | 9 | 0 | 9 | 2 | 0 | 20 | 31분 19초 | 2 | 18 | 0 | 5 | 1 | 0 | 2 |
00 | 아말 맥카스킬 | 4 | 4 | 0 | 0 | 0 | 8 | 17분 4초 | 2 | 6 | 0 | 6 | 1 | 0 | 1 |
31 | 김동량 | 0 | 0 | 0 | 0 | 0 | 0 | 6분 39초 | 0 | 0 | 0 | 4 | 0 | 0 | 1 |
22 | 임상욱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5 | 김시래 | 0 | 0 | 0 | 3 | 0 | 3 | 13분 16초 | 0 | 0 | 3 | 5 | 0 | 0 | 0 |
4 | 양준영 | 0 | 0 | 0 | 2 | 0 | 2 | 0분 32초 | 0 | 2 | 0 | 1 | 0 | 0 | 0 |
20 | 리카르도 라틀리프 | 2 | 0 | 4 | 6 | 0 | 12 | 22분 56초 | 2 | 10 | 0 | 6 | 1 | 2 | 0 |
합계 | 18 | 18 | 22 | 21 | 0 | 79 | 200분 | 9 | 58 | 12 | 38 | 12 | 2 | 5 |
KCC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2 | 이동준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40 | 안드레 브라운 | 4 | 2 | 7 | 4 | 0 | 17 | 40분 0초 | 3 | 14 | 0 | 15 | 0 | 0 | 1 |
9 | 임재현 | 4 | 4 | 10 | 0 | 0 | 18 | 37분 32초 | 4 | 14 | 0 | 3 | 7 | 0 | 0 |
17 | 신명호 | 4 | 0 | 0 | 0 | 0 | 4 | 30분 39초 | 2 | 2 | 0 | 4 | 2 | 0 | 5 |
5 | 정의한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6 | 호동규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12 | 김태홍 | 2 | 2 | 0 | 6 | 0 | 10 | 21분 27초 | 2 | 8 | 0 | 2 | 0 | 0 | 2 |
24 | 김우람 | 0 | 2 | 0 | 0 | 0 | 2 | 2분 28초 | 0 | 2 | 0 | 0 | 0 | 0 | 0 |
14 | 노승준 | 4 | 0 | 2 | 0 | 0 | 6 | 30분 43초 | 0 | 6 | 0 | 2 | 0 | 0 | 0 |
35 | 최지훈 | 0 | 3 | 0 | 0 | 0 | 3 | 11분 17초 | 0 | 0 | 3 | 1 | 0 | 0 | 0 |
23 | 박경상 | 0 | 3 | 0 | 0 | 0 | 3 | 12분 51초 | 0 | 0 | 3 | 1 | 1 | 0 | 0 |
13 | 정희재 | 0 | 0 | 1 | 2 | 0 | 3 | 13분 3초 | 3 | 0 | 0 | 0 | 0 | 0 | 0 |
합계 | 18 | 16 | 20 | 12 | 0 | 66 | 200분 | 14 | 46 | 6 | 28 | 10 | 0 | 8 |
모비스가 우승후보라는데, 오늘 보여준 모습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우승에 대한 환상같은건 깔끔히 접고 한계단 한계단 올라서야하는 거에 집중해야할듯. 외국인선수들 1:1안되는건 뭐... 애초에 픽순위도 낮았고 드래프트 질 자체가 낮았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솔직히 뭐 되는게 없네요. 점퍼가 있나, 리바운드가 좋나 블록이 좋아요 하다못해 스크린이라도 잘 스나. 맥카스킬의 경우는 1:1 수비나 간혹 1:1 공격하는건 잘하긴 합니다만 나이가 있어서 5분정도만 뛰면 뭔가 거하게 삽을 푸시기 시작하고 라틀리프는.... 흠...ㅋㅋ
오히려 장판같은 경우가 공격에선 공격할 선수가 없어서 허덕였지만 수비를 젊은 선수들답게 패기있게 했고, 뭣보다 임재현 선수의 재발견이랄까요. 임재현선수가 양동근을 상대로 매치업 우위를 보이는건... 지난 5년간 처음 보는 일 같습니다. 그동안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 되었다고 하는 임재현이었습니다만 한창 못할 때의 모습을 봤던 저로서는 과소평가를 했왔는데 팀의 더 맨이 되버리니 급이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킬이나 이런거야 뭐 오히려 퇴보하면 퇴보하지 늘어날 나이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순간의 집중이나 여유로 그 모든걸 커버하고 있더군요... 18득점 7어시나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비자3초룰 폐지로 인해 가드는 패스에 전념하게 되고 포워드는 득점에 전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뭣보다, 코트 밸런스 떄문에요... 가드가 득점을 하려면 예전보다 훨씬 고난이도의 스킬을 겸비하고 있어야하는데 이게 될 선수들이 리그에 몇 없습니다. 잘 봐줘야 다섯명쯤 될까요? 포워드의 경우는 신장덕분에 조금 더 득점하기는 쉽습니다. 패스에 자신 있는 포워드도 일단 자기공격을 중시하면서 패스를 노리는 방향으로 가야 뭔가 코트에서 우왕좌왕하는 느낌이 없더군요. 가드들의 경우도 패스에 전념하는게 좋을 것 같고요. 오늘같은 경기도 함지훈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패스를 뿌려주니 모비스가 간신히 활로를 찾는 양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격옵션이 많이 줄어듦에 따라서 오픈에서 슛확률이 떨어지면 큰일날 것 같더군요.. 부가적으로 슛향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확률문제로 인해 3점이 아닌 미들 레인지 점퍼도 예년보다 중용될 것 같고요. 아, 이젠 가드의 신장같은 것도(KBL은 유독 가드의 신장이 작고, 작아지고 있는 미묘한 리그인데) 좀 더 장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까놓고 얘기해서 더 재미없어지긴 했습니다만, 이게 나아갈 방향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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