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바람이 쌩쌩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는 이불 밑에 숨어 귤 까먹으면서
게임을 하는게 좋은 시절이지요
때는 어릴적.. 처음 접했던 현대 슈퍼컴보이를 시작으로
아 그전에는 패밀리 게임이군요 패밀리 게임을 아버지가 사오셔서
추억의 버블버블과 슈퍼 마리오를 했었던 때 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세상이 좋아져서 점점 좋은 게임기만 나오는 시절입니다.
그 시절 PS1을 사고 싶어서 신문배달도 해보았고...
어렵게 산 PS1으로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은 FF VII 이지요
그 후 많은 타이틀을 해보았고 그렇게 차츰 차츰
콘솔 사랑을 이어갔더랬죠..
PS2, XBoX 360, NDSL, PSP 등등
하지만 그 시절도 결혼이라는 사랑의 시작과 동시에 위태위태 했다가
곧 사랑의 결실인 아이들도 태어나 그리움속에 묻혀보냈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1일 닌텐도에서 스위치가 한국에 정발된다는 소식에
마트의 게임코너에서 서성이며 팜플렛을 정독하고 있자
아내가 다가와서 "사고 싶으면사" 라는 허락이 떨어져
냉큼 비상금을 털어 (비상금이라 쓰고 가족여행경비라고 읽는다)
구매를 했는데 ...
너무 즐거운 것입니다.
하루에 한시간(취침전 1 시간) 플레이만으로도 행복한 저는 (아이들과도 같이 하긴 합니다.)
한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기기는 충전을 사용해야 하는 기인데 하루 24시간중 1 시간만 플레이 하는데
과연 ... 베터리가 잘 버틸 수 있을까? 얘가 (스위치) 하루중 일 하는 시간은 고작 1 시간 정도고
그 이외의 시간은 독에서 열심히 충전을 하고 있는것인데... 과연
이러한 충전이 독이 될것인가 득이 될것인가? 궁금하여 구글 및 네이버에 검색 신공을 해보았지만..
찾아낸 관련 검색어는 조이콘 충전독, USB C Type 의 충전 케이블 상품 뿐이였습니다.
그래서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독(dock)에서 죙일 내버려 둬도 괜찮을까요?
걔가 거기서 하는일이라곤 재충전을 하고 있는 상황 이긴 한데 ...
과연 이렇게 오래 오래 충전을 해도 얘가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잘 살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인터넷에 올려놓은 글을 보았는데 요즘에는
기술이 좋아져 그 딴건 아무래도 좋아라는 글을 보았으나...
마음 한켠에서는 완충후 완전 소진 후 완충 이라는 생각만 맴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만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