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2일, 총 1박한 toco 입니다.
본인은 일본어를 원어민이랑 수다떨정도로는 합니다...
게하는 영어/일본어 둘 중에 하나는 해야지 편할것 같습니다...
입구. 엥?! 서...서양식 건물이넹?! 하면서 의심적게 들어갔던 곳.
이 날은 하늘이 맑아서 별이 정말 잘보였다. 친구들에게 오리온자리를 올려다보며 오리온자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태어나서 처음보는 별도 있었다... 대도시치고는 공기가 맑구나... 오오오오..... 감탄.
11시인가 11시 반인가 닫히는데 그럴땐 뒷문을 통해서 들어갔다.
낮에찍은 일본식 정원. 진짜 이런 게스트하우스는 없을 거시다... 존예존예...
사실 이 사진은 약 18kg의 캐리어를 2.5km 정도 끌고 온다음에 발과 몸의 피로가 갑자기 풀렸다.
저기 물도 흐르고, 금붕어도 산다. 진짜 기모노+금붕어가 왜 자주 나타나는 소재인지 깨닳게해줌.
오후 3시쯤 찍었던것 같은데, 청소를 하고 계시는 스텝분들이랑 잠깐 수다를 나누고 아키하바라를 갔다.
여기의 단점은 찍은 장소에서 바로 흡연이 가능해서 ㅠㅠㅠㅠ 밤에 담배냄새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밖으로 옮겨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을 조금.. 많이했음.
아침에 찍은 창밖풍경.
저 창문 빼고는 다 안보이게 닫혀있다. 200년전에 저 돌에 기도했다고한다.... 는 어느돌인지 잘 못들었다.
8인 혼성 도미토리. 침대도 푹신하고, 담요도 구비되어있고(아침에 살짝 추움), 이불도 폭식폭신한게 최고였다.
바로 옆침대분도 한국분이라 밤에 잠깐 키친에서 이야기나눴는데 같은비행기 귀국이라는 우연도 있었다.
우측 침대의 1층은 공간이 더있는데... 거기를 넷이 아지트로 삼아서 코미케 전리품을 같이 보았다 (코쓱)
그리고 새벽에 양치하러가면서 찍은 사진 한장.
진짜 분위기 하나는 짱짱이고, 힐링도 되는 좋은 곳이다.
정말 일본일본스러운 게스트 하우스. 여행에 거쳐간 세 곳의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가장 힐링되는 곳이었음.
생각보다 방의 갯수가 적음. (8인도미, 6인도미, 여성6인도미, 트리풀1, 더블2 정도인듯.)
예약을 열리자마자 해야한다... 프라이빗룸이라면 더더욱!!!
여기 예약 다찼어요!! 라고 빠꾸맞으면 2호점인 Nui.에 예약해보자.
누이는 toco.에서 2.5km거리에 있고, 스카이트리(30분), 아사쿠사(10분)정도를 걸어서 갈 수 있는 좋은 곳. 스미다강 바로 옆이라 산책하기 좋음.
1월 1일이라면 여기를 더욱더 추천할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사진이 부족하니 친구들에게 받아서 글을 쓸 쓰...쓸 예정입니다.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