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민주통합당이 문제인, 김두관, 손학규 이 세명이 경선을 치루는 지금 핵심이자나요
거기서 지금 문제인으로 밀어도 질 판인데 경선하고 있다고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제 생각에 이길려면 이 경선을 해야되는 거에요.
으음.. 왜냐하면
기본 민주통합당 후보군이 박근혜하고 다르게 전국구 후보가 아니라는 거
문제인은 나꼼수와 친노계열 직통이라는 지지계층
김두관은 경남도지사를 했던 지지층과 친노 지지계층
손학규는 친노계열이 아닌 민주당 지지층
정도인데 이 경선이 중요한 게
이 지지층들이 경선을 통해서 문제인으로 통합되는 과정이 되는 거죠.
각자의 지지자들이라고 표현하지만
지지자들 사이의 온도차가 있고
온도차라는 건 그냥 대세라고 자기 마음을 바꾸는 게 되는 사람과
안 되는 사람이 있고
안 되는 사람은 적절한 과정 없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안 나왔을 경우
바꿀 수도 있지만, 선거를 하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표를 보내버려서
표가 샐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경선이라는 것과 그 과정속에 있는 토론 속에서 후보자가 정리되는 겁니다.
이 경우는 누가 될껀지 뻔히 알면서도 경선을 하는 거죠.
새누리당 같은 경우가 더 명확하게 보이는데
누가봐도 박근혜가 경선에서 이길 거지만, 김문수 이재오가 대통령 되겠다고 나서는 것도
박근혜 지지층(대구 경북지역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김문수, 이재오 지지층은(그나마 젊은 층 + 서울경기 지역)
종류가 다르고 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정리하는 거임
이 과정을 통해서 문제인과 박근혜 측만의 정책과 내용이 아니라 각 당의 정책과 내용이 하나로 정리되기도 하고
그냥 하나로 밀지 않는 게 이러한 전략적인 부분이 있음
그리고,
경선을 하는 게 아무래도 언론을 많이 타기 때문에 정책과 내용과 인물이 많이 공개된다는 장점도 있음
그래서
현재 경선과정만 보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서 민주통합당이 유리한 지점이 있음
새누리당은 이재오 김문수가 아무리 설쳐도 기본 재미가 없음 -> 이슈화가 안 됨
민주통합당은 서로 비슷비슷해서 재미있음 -> 이슈화가 됨 -> 그러므로 더 재미있게 잘 경쟁해야 함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