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친구들끼리 1월 중순 쯤에 4박5일로 오사카&나라&교토 여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항공권 구매를 했는데 일본 가는 비행기가 10시 10분 비행기고 도착예정시간이 12시 50분이에요.
일단 여기서부터 막히는게 입국 수속시간을 얼마를 잡아야 할까요?
원하는 그림은 2시 쯤 수속 마치고 오사카 주유패스 끊고, 오사카 성 보고 숙소 체크인 하고 다시 나와서 저녁먹고 공중정원이랑 헵파이브 야경도 보고
도톤보리에서 술 한잔하고 나니와노유 온천을 들렀다가 숙소로 가는 건데...
굉장히 힘들어보이네요. 6시까지는 좀 하지 왜 5시 까지만 해서 ㅠ
입국 수속이 2시간 걸린다고 생각하면 4시 30분에 오사카성 도착하더군요..
여튼 첫날 오사카성이 빠져버리면 돌게되는 코스가 공중정원, 헵파이브에 억지로 츠텐카쿠까지 끼우는건데 가는 곳 컨셉이 죄다 야경으로 겹치는데다가 주유패스 아니면 셋 중 하나만 가도 될 지경인 것도 문제고요...
이어서 교통패스도 진짜 난감합니다.
첫째날 오사카, 둘째 날 오전 오사카, 오후 나라, 밤에 교토로 이동하고 숙박, 셋째 날 교토, 밤에 오사카로 이동하고 숙박, 넷째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섯 째날 13시 비행기.
이런 식인데 간사이 패스를 사도 애매하고.. 뭔가 참 그러네요.
잔뜩 꼬여버린 기분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