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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국내 게임들... 솔직히 기대가 되는게 거의 없음.
온라인 게임 전성시대때 여러 온라인 게임들이 그야말로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국내의 패키지 게임을 죄다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음. 근본적인 원인이야 와레즈 같은 불법다운이 문제긴 했다만 여튼...
그 게임들 중에 지금까지 살아있는 놈들은
나름의 독창성을 가지고 출발한 첫째 주자들 뿐이다.
바람, 리니지 나왔을 때 그 이후의 게임들이래봐야... 거의 다 리니지 짝퉁급들이 많았지.
여튼. 그 이후로 국내 게임시장은 크게 다음과 같아졌는데
와우, 리니지, 스타, 서든어택. 모바일 게임시장이래봐야 크게 대박난 놈들도 없고.
그러다 2000년대 후반에 변화가 일어나지. 스마트폰의 대두. 앵그리버드의 대박신화.
그 이후부터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고, 국내 스마트폰의 시장을 제패한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수많은 게임들이 나오긴 했는데...
90프로가 남의 게임 표절 게임이라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나마 독창적이라 괜찮은 것은 운영이 개판이고.
2010년대 들어와서 대두되는 온라인 게임 현상은 롤의 대두.
게임 자체는 흔하디 흔한 AOS장르 게임들 중 하나다. 최초의 게임도 아니고, 이미 국내에 카오스 온라인을 비롯하여 해당 장르 게임이 운영중에 있었는데
그걸 다 쳐바르고 국내 1위에 자리잡게 된 이유는 운영과 접근성이리라. 찾아볼 수 없었던 운영의 친절함, 조금만 해보면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접근성.
그리고 이제 대두되는 것이 스팀을 통한 패키지, 인디게임의 습격인데, 아쉽게도 우리나라 게임은 여기에 별로 없다. 왜냐?
재미없어서 다른 게임들에 밀려서 도태되었거든.
그간 막장 운영에 지쳐버린 유저들의 경우에 자기가 온라인에 지르는 돈을 그대로 패키지 게임에 질러버리면 훨씬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게다가 스팀은 결재도 쉽다.
국가에서 게임을 마약으로 지정하고 온갖 견제를 쏟아낸다. 그리고 국내의 많은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도 해외로 도피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의 선택이 옳은 것이었다.
서든어택의 매출액을 보면서 콜옵 같은 게임 만들 필요가 있나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어서 콜옵시리즈 매출액을 대충 보여줬다. 서든어택따위는 그냥 바닥에 묻힌다.
FPS에 광 팬이라 서든도 소장까지 찍었던 친구는 요즘 배틀필드4로 온라인 대전하면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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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건데. 검은사막이 현재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기대주들중 가장 큰 기대주인데...
운영에서 기존과 별 차이가 안난다면 빨리 망할꺼다. 블소보다 더 빨리.
우리나라 게임계는 이미 아타리 쇼크가 왔다. 게임 타이틀의 대세는 이미 우리나라가 아니라 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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