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연예인 이름으로 1999-10-18 09:32:25
따가운 햇살에 눈을 떴다. "여기가 어디지? 내가 살아난건가?" 순간 눈 앞에 여자의 얼굴이 잡혔고 입속에 차가운 기운이 느껴졌다.
여자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이건 이 섬에서만 나는 오연수라는 약수지요. 기절한 사람을 깨우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가 어디죠?"
"여긴 이현도라는 섬이지요. 그리고 여긴 섬 동쪽 송해 앞의 배영만이랍니다. 절 딸라 오세요.성으로 안내할께요." 모든게 이상한 나라였다.
푸드득~ 그때 마침 아랫부리가 윗 부리보다 훨씬 큰 이상하게 생긴 새가 스치고 날아갔다. 여자가 말했다.
"저건 양택조라는 새랍니다." 계속 길을 가는데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여자가 몸을 숨기라고 말했다.키가 아주 작고 이상한 창을 든 사람들이었다.
"원주민 홍경인들입니다. 미개해 보여도 들고 있는 이세창과 손지창을 보세요 특히 손지창에는 독이 발라져 있어 스치기만 해도 고열을 일으키면서 죽게 되요. 그걸 선동열이라고 하지요. 그 독은 이 섬에서만 피는 엄정화의 잎사귀와 현주엽으로 끓인 에쵸티를 마셔야만 해독이 된답니다."
물어보지도 않는데 여자는 주절주절 설명했다. 이윽고 거대한 성이 나타났다.
"우리의 위대한 황제 김세황님이 살고 계신 김보성이랍니다." 김보성 주위엔 홍경인들이 쳐들어 오지 못하도록 둥그렇게 박찬호가 파져 있었다.
정인교로 박찬호를 건너 최기문에 다다르자 장동건과 이제포로 무장한 병사들이 검문을 하고 있었다.
"이 차인표를 내야 들어갈 수 있지요."
"도대체 여기가 어디요?"
"주소를 말하는 건가요? 여기는 이현도의 수도 이다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김보성이지요. 저기 보이는 김성재를 넘으면 거기엔 배한성도 있구요. 이현도의 옆에는 이웃나라 설운도가 있지요."
"난 어디에서 자야 하나요?" 하고 묻자 여자는 날 거대한 바위산으로 데려갔다.
"여기가 최불암이랍니다. 저 밑에 보이는 것이 박원숙입니다. 가장 비싼 최진실부터 가장 싼 이경실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그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어서 피하세요. 김승우를 맞으면 잠자는 병에 걸려요
가장 비싼 최진실부터 가장 싼 이경실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가장 비싼 최진실부터 가장 싼 이경실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가장 비싼 최진실부터 가장 싼 이경실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가장 비싼 최진실부터 가장 싼 이경실까지 종류별로 있어요."
13. 외계인과의 하루밤 1999-10-18 09:29:25
외계인과의 하룻밤 지구 어느마을에 신혼부부가 살았다. 어느날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그들을 비행접시로 납치해갔다.
그 비행접시에도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은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파트너를 바꿔서 하루밤을 자야 돼. 그러면 살려주겠다 " 고 했다.
지구인 신혼부부는 고민끝에 하루밤인데 눈 딱감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지구인 여자와 같이 자게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작았다.
"애개, 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만"하고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 껄껄 웃으며 "걱정마시오, 귀를 잡아당겨보시오"하는것이었다.
지구인 여자가 귀를 잡아당기자, 당길때마다 물건은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다시 그의 말대로 코를 누르자 작아지고....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풀려나게 되어 지구인 남편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도 초췌하기 그지없었다.
그녀는 남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 힘없는 목소리로,
"말도마, 썩을 X, 밤새 귀잡아당기는통에 죽는줄 알았어!"
"
12. 바람난 아내.. 1999-10-18 09:27:34
바람난 아내!! 결혼한지 2년이 안되는 철수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
그래서 확인을 해보기위해 거짓으로 출장을 간다는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집 담을 뛰어넘어 침실로 가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한 철수는
"내 이것을 그냥...." 그가 막 현관으로 달려가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를 하려구 줄서! "
11. 직장인 1999-10-16 12:40:01
김대리가 피곤하여 하루 쉬려고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휴가원을 보고 김대리를 불렀다.
부장 :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구. 그중 자네 근무 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3/1을 근무하니.
이말은 1년에 일하는 날이 122일밖에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구. 게다가 52일의 일요일과 반만 일하는 52일의 토요일중 26일을 빼면 44일이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먹는 시간에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하루에 3시간은 넘는다구!
그것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10일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노는날이 16일 이라구!
그럼 일하는 날은 딱 하루가 남아있어! 그런데 휴가를 내겠다구??!!" 자네 입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김대리 : 사실 너무 피곤해요... 부장님! 그냥 이렇게 말씀 드리면 왜 그런지 모르시겠죠? 그럼 이제 제가 그 이유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4천5백만 인구중에 2천5백만은 퇴직하거나 노인들이죠 2천만이 일하고 있는 겁니다. 그중에서 천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이건 4백만이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서 군에 가있거나 지역을 지키고 있고, 백만명은 국가 공무원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거죠. 그중 백팔십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구요. 20만명이 일을 한다는 야그죠.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12,000명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까 결국 두명이 일을하고 있다는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게다가 부장님은 제가 일한 거 결재만 하시고요.
더 말 할 필요도 없이 제가 얼마나 피로한지 아시겠지요? 모~든 일을 죄~~~다 저 혼자하고 있답니다.
부 장 : ??
5. 사오정 1999-10-14 18:06:58
사오정이 지하철에서 내리는데... 한쪽에서 "소매치기야" 하고 어떤 아줌마가 소리치고 있엇다.
근데 마침 사오정 옆으로 그 소매치기가 막 뛰어 가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사오정은 죽어라고 그 소매치기를 따라갔다.
소매치기는 끈질기게 따라오는 사오정에게 지쳐 그만 서고 말았는데,
소매치기를 잡은 사오정이 하는말?????
" 아까 그 아줌마가 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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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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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죄송합니다
이것때문에 엉뚱한 글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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