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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래 제가 기억력이 좀 떨어지는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이 다치고
넘어지거나 벽에 부딪친 경우도 몇번있지만
국민학생때부터 선생님하고 양아치들한테 습관처럼 머리를 맞은적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체벌로
양아치들은 심심풀이로 툭툭 치듯이요
제가 숫자를 제가 외우려고 해서 외운건 아니지만
잘 외우는 편이었음돠 원래 여러 공식들 대입해서
빠르게 계산하는 편이지만
대충 몇몇 숫자들이 자연스럽게 외워지더군요
한데 사람 이름 외우기가 힘들어요
고등학생때부터 같은반 동기들 이름도 한 3달 정도 걸렸구요
졸업할때까지 이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지리, 역사, 영어, 국어 등등 외우는 과목은 정말 못했고
수학, 과학, 전자, 미술, 음악 이런건 잘했어요
요즘 있었던 일을 3가지 들자면요
1. 라면 끊이는데
라면봉지 뜯어 놓고
양파, 대파 썰어놓고
전자렌지 물 올려놓고 끊는동안
잠시 컴퓨터 유투브 보다가 물 끊는 소리에 면을 넣으려 하는데
면은 버리고 라면봉지를 넣으려 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뭐지 하고... 싱크대에 면 있는거 보고
씻어서 끊는 물에 면 넣었습니다.
2. 밥인데
어제 저녁에 밥을 한가득 해놨어요
제가 보통 밥을 3끼 정도 되는 양을 하는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기 귀찮으니 라면 먹어야지 하고 물을 끓이는데
밥통에 밥이 있네요?!
3. 제가 보통 밥 다 먹고
그릇들 물에 담궈놓고 30분정도 있다가 양치질하고 설거지를 해요
설거지를 하려는데
수세미에... 자연스럽게 치약을 짜려고 했습니다.
흠....
요즘 공부나 그림그리기 같은 창작활동을 안해서
머리가 나빠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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