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일이 있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네요...
혹시라도 제가 쓴글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여기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참으로 황당한 일이 다시한번 생겨 이렇게 오유에 다시 글을 적게되네요...
그 사람을 내보낸뒤로 전 정말 평화로운 날을 보내고 있었죠,
물론 회사에서 욕은 먹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소개하면 어쩌냐,부터 시작해서
여러 윗분들한테 갈굼아닌 갈굼을 당했죠...
걔가 나가고, 집도 한층 더 넓어지고 저 혼자 쓰니,
청소도 더 잘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주인아줌마 눈치볼 일도 사라졌습니다 (사실, 1인으로 계약한 집이라, 한명이 더 들어왔을 경우, 한명분에 대한 임대료는 추가로 내야했거든요)
암튼, 근데 최근에 다른 친구로부터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걔가 페북에 저를 저격하는 식으로, 글을 하나 남겼다고요...
대략 내용은,
"니가 먼저 오래서 왔더니, 이제와서 니 기분나쁘니까 나가라고?
나갈게 근데 너 다시는 누구한테든 이런 쓰레기짓거리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써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기가찹디다...
사건의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은 (제 3자) 제 욕을 하기 바쁘더라구요....
오죽 황당했으면 친구가 캡쳐를 해서 보내줬을까요...ㅋㅋㅋ
정말 사건의 진상은,
걔가 먼저 다니던 회사 짤렸고 마침 저희회사에서 사람구하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회사 다닐래? 라는 말 한마디 건넸을 뿐인데
이게 어떻게 니가 먼저 오래서 왔다는 말로 둔갑을 하는지
그리고 또 어느새 그사이 여자친구를 사겼는지
연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댓글로다가
OO사는 그 새끼 내가 진짜 죽일거야
라고 댓글을 달았더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
잠깐동안 법공부한 친구한테
이 두사람 모욕죄 명예훼손으로 고소되냐고 물어봤더니
아마 지칭하는개 정확히 널 지칭한게 아니라 고소는 힘들거라고 하는데...
그냥 제분삭히면서 끝내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
오유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