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KKY 홈피에서 잉여 챗 하고 놀던 사람이라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솔직히 말도 안되는 몇가지 루머에 대해서는 으이씨를 대신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저는 13년 중반에 오유를 들어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롤게에서 KKY 아프리카 스트리밍으로 편하게 보라는 글을 보고 거기로 흘러들어가게 됐죠.
아마 그때가 롤 시즌으로 따지면 3시즌일 때였을 겁니다. 그거보면서 롤 제대로 하기 시작했으니까...
그 때 가끔씩 으이씨는 스트리밍에 대해서 글을 썼고 사람들이 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구글 광고 따위도 있는 적 없었습니다.
그런데 으이씨랑 조금이나마 친해지게된 저나 다른 사람이 사람 수십명 들락거리는데 사이트 유지하려면 간단한 구글광고라도 하나 추가하라고 제안을 했고 으이씨가 그것을 받아들여 처음 사이트 상단부에 하나 노출시켰습니다.
그것도 2-3달 안가서 사이트 보기 더럽다고 광고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14년 6월 쯤에 클유 사건 터지면서 으이=SCV인게 밝혀지게 되고 쫓겨나게 되죠.
전 솔직히 그때까지 으이씨가 SCV란 사실도 모른채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알게 되면서 사람이 조심해야할게 입인데 왜 그리 함부로 털고다녔냐고 같이 깠습니다.
쫓겨날만한 사건이었고 뭐 쫓겨났죠.( 그 사건 때 있었던 채팅창 테러는 아직도 트라우마입니다만... 루머랑은 관련없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아무튼 그 일 이후로 으이씨가 KKY 사이트를 닫았습니다.
저랑 다른분께서 으이씨한테 G-MAIL 통해서 간청해서 그 사이트 부활시켰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 3-4명인채로 사이트 살아왔습니다.
이런 사이트가 정말로 수익성을 노리고 오유에 노골적으로 홍보한 곳이라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수익성을 노리는 사이트가, 그것도 스트리밍이면 광고 등을 노출시켜서 돈을 벌어야하는 사이트가
구글 광고도 없고, 2-3명인 채로 1년동안 살아왔는데 수익성 사이트로 보이시나요?
제가 거기다가 사건 끝나고 좀 진정됐을 때 으이씨한테 개인적으로 물어봤습니다. 구글 광고 노출시켰을 때 얼마나왔냐고.
매달 천원단위로 돈 들어왔답니다. 예. 천원단위요. 이걸로 퍽이나 수익성 나겠네요
여러분이라면 이게 말이 될까요?
수익성을 노리는 사이트가 흔한 구글 광고도 없고, 그것도 그런 사태 당했는데도 이름 안바꾸고 접속인원 3-4명인채로 1년동안 살아오는게?
이번에 바보님이 글쓰면서 으이 씨 사이트 들어가보신분들 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이상하지 않나요? 그런 사태 겪으면 이름 바꾸고 샥 은폐한다음에 다른데서 홍보해서 사람 모아야할 수익성 사이트가
이름 그대로 하고 사람도 없는채로 사는게?
으이씨 사이트 최근 1년동안 가장 많이 접속한 인원이 어제 12명이었습니다.
오유에 바보님 공지에 수익성 사이트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다녔다고 비판하신 분들
사실 확인은 하시고 비판은 하셨던건지?
저는 1년동안 아무도 안온 그 사이트에서 오히려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접속자수 3-4명이어도 그냥 서로 같이 방송보면서 잡담하고 게임이나 같이하자고 이야기하고...
아무리 으이씨가 여기서 비난받을 사람이어도 사실 확인조차 안한채 제가 2년가까이 있던 곳을 비난하는게 참을 수 없어서 글씁니다.
아마 이 글 보고도 공지에서 사실 확인조차 안하고 비난해댄 사람들은 사과도 없을 테고
그냥 조용히 입만 다무시겠죠.
저도 그건 신경 안씁니다. 다만 여러분께서 비판하실거에서 확인조차 안한채로 이런식으로 날조하시는 건 정말 못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