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주위 시선같은거 생각 않고 헤드셋 끼고 fps 게임하면서 "기억자 스나!!!!!" "설대앞!!!"

"앞에 쪼고있어!!!" 등등 자기 주딩이 볼륨 만땅으로 저러고 소리지르는 인간들 엄청 싫어하는

사람임을 밝히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언젠가 한번 친구랑 같이 초저녁쯤 게임방을 갔는데

난 늘 하던대로 마비x기 영웅전을 실행하려고 패치를 받고있었다

근데 옆자리에서 한 4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가 "기억자 스나!! 기억자 스나!!" 이러고 소리지르고

놀다가 다른사람이랑 얘기하는거같은 분위기 이다가 갑자기 하는말이

"나 도시같은데 말고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숲같은데서 살고싶다~ 
  난 정말 아바타에 나오는 숲에서 살고싶은 사람이야~~" 이러면서 개소리함

(그아저씨 재떨이에 담배 쩖 - -;)

 그것도 웃겼는데

또 어떤 아저씨는 40대 후반정도 되어 보이는 사람이 인터넷게임으로 포커를 하다가

자기가 좀 많이 꼴았나보다 화가나는지 갑자기 다른사람 생각도 없이 책상을 쾅!!! 친다

한번도 아니고 계속 친다 쾅!! "아!!! ㅅㅂ!!!" 하면서 그러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가자

집에서 자기 부모님이 전화를 했나보다.

"엄마!!! 내가 알아서 들어갈꺼니까 신경좀 쓰지 말라고!!!"
"아!!! 진짜 엄마때매 또 죽었자나!!!"

이런다 - -; 나이 지긋하게 먹은 양반들이 아무리 게임하는 게임방이라지만 주변사람 생각도 안하고
너무한다 진짜...

뭐 별내용은 아니지만 정말 꼴보기 싫어서 글을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