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덕후입니다.
이 집은 서울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의 국*떡볶이 입니다.
설탕맛이 아주 강렬한 떡볶이죵.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맛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니 가격도 공사를 했네요. (1인분 2,500원)
항상 가게에서만 먹다가 포장은 첨으로 했는데, 비닐에 그냥 싸주셔서 후다닥 돌아와서 전자렌지용 그릇에 옮겨담은 모습입니다.
환경호르몬볶이는 싫거든요.
제가 원래 떡볶이는 떡만 좋아라 하고 오뎅은 좀 차별하는 편인데,
이집 떡볶이는 오뎅과 떡을 같은 먹으면 나름 풍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오뎅이 짜지 않은 편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베스트는 아닌 집이지만
가끔씩 단맛이 땡길 때 찾는 집입니다.
2인분 사와서 먹었더니 아주 배가 터질라하네요.
(원래 계획은 떡볶이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는 거였는데... 실패!!!)
+뽀너스
부산역사 내에 있는 남*할매떡볶이입니다.
기차 시간이 남아서 어슬렁거리다가 제 레이다망에 얻어걸려서 들어갔습니다.
부산 떡볶이 특유의 찐득한 맛과 굵은 떡이 만족스럽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네요. 저렇게 전부 다해서 8천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아~주~ 맛있다고는 말하기 그렇지만 체인점으로 이렇게 나오다니... 검색해보니 서울에도 벌써 진출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