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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20443
    작성자 : Ross
    추천 : 6
    조회수 : 13210
    IP : 112.145.***.4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1/10/13 20:46:48
    http://todayhumor.com/?panic_20443 모바일
    [서프라이즈] Xenoglossy(제노글로시) 현상
    이전에 배운적이 없는 언어를 갑자기 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을 말한다.

    제노 글로시 Xenoglossy 는 이전에 배운적이 없는 언어를 갑자기 하게 디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어를 배운 적도, 체류한 적도 없는 사람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한다면 이러한 현상을 제노글로시 Xenoglossy라고 한다.

    고전에는 마법이나 저주에 걸린 사람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는 라팅어, 고대 그리어 등으로 썼다는 기록이 나오곤 한다. 혹자는 제노글로시 Xenoglossy가 전생에서 습득한 언어가 발현되는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를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일부 여구자들이 외국어 학습에 제노글로시 Xenoglossy 현상을 응용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는 2005년 일본, 한 소년에게 일어난 사건입니다. 당시 7세 정도 이 소년은 어느 날 고열을 앓다 깨어났는데 이 후, 전혀 배운 적 없는 피아노를 전문 음악가처럼 연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제노글로시가 언어에 한정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하겠습니다. 단지 언어면에서 더 알려져서 그 부분이 조명 됐다는 것.
    그러나 이와 관련 모든 사례들을 볼 때 어느 한 가지 가설(전생설, 초능력)만으로 모두 커버가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례들 중 진지한 케이스를 볼 때 이런 제노글로시 능력은 초능력 범주를 보는 것이 좀 더 설득력을 얻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는 아마도 최근 문화흐름처럼 보이는 초능력관련 이야기로 제노글로시를 초능력으로 기울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노글로시(Xenoglossy)란 어떤 언어를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서 그 언어를 습득하게 된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현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그 때 사용했던 언어에 대한 기억은 일정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 사례로는 2007년 9월에 스코틀랜드에서 영어를 거의 모르는 체코 출신의 모터사이클 선수가 머리를 다친 후 의료진들에게 영어로 유창하게 설명했던 사례가 있다.
    - 위키백과 중 -





    지난해인 2007년에 한 체코 청년이 사고 후에 뇌의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유창한 영어를 말해서 유명해진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노글로시(Xenoglossy’란 당어가 화제가 되었다. 이 개념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것이지만 의학자들은 그것이 뇌의 손상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거나 타국 언어에 대한 노출의 경험이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다가 나타나는 경우라고 보고 있다.

    물론 요즘처럼 외국어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에서는 외국어가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 중에 잠재되어 있기가 쉬울 것이다. 특히 체코 총각의 경우는 약간의 서툰 영어를 할 줄 알았으며 사고를 당한 곳이 영국이었기에 그 가승성이 더 컸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전생을 주장하는 이들은 제노글로시가 전생이 실존한다는 근거로 받아들린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래서 전생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이런 기사를 통해서 제노글로시에 대해서 알게 되고 또 그것이 과연 전생과 관련있는 것이 맞을지에 대해서 호기심과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한다.

    최면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때때로 전생퇴행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또 전생의 기억을 회상하는 상황에서 제노글로시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물론 개인에 따라서 단어 정도를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법 긴 문장을 말하거나 장시간 실제로 모국어를 말하듯이 길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나의 임상 경험에서도 제노글로시를 만나는 경우가 제법있다. 지금까지 고대 인도어를 말하는 경우, 개나다 인디언을 말하는 경우, 여진어를 말하는 경우, 또는 영어나 불어, 일본어를 말하는 경우 등 많이 있었다.
    물론 그런 경우에 신기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리고 때로는 당황하기도 쉬우며 그 언어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상담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또 많은 경우는 내담자가 그 의미를 해석하여 설명해주기도 한다. 물론 어떤 경우는 내담자 자신이 의미도 모른채로 말할 때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깨어난 후에 자기가 한 말을 잘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다시 말하라고 하면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략 어떤 의미로 말을 했다는 정도는 기억하여 전체적인 흐름이 어떠했음을 알기도 한다.

    이와 같은 제노글로시가 과연 전생과 관련한 것이며 그것이 전생의 증거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무도 확인해줄 수 없다. 이에 대해 학자들의 경해도 일치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생을 믿거나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제노글로시 자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부정하기가 쉬울 것이며 전생을 믿는 사람들은 제노글로시를 인정하기가 쉬울 것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제노글로시가 신비한 인간의 능력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 밝혀지지 않지만 언젠가는 그 신비가 벗겨질 날이 올 것으로 믿는다.



    출저 : blog.naver.com/zlrun777/20126552273
    Ross의 꼬릿말입니다
    내머리 해머로치면 영어가 술술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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