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일년다되가는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 어리구요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계속 종교때문에 마찰이 생기네요
일요일에는 무조건 교회를 가야된다고 박박우겨서
지금까지는 서로 불편한거 대충 덮어놓고 지냈는데
요즘들어서 자꾸 문제가 불거지네요..

일요일은 무조건 교회가야된답니다
오전에가서 예배하고 밥먹고 놀다가 예배또하고 놀다가 예배를 또하나? 무튼 집에 5시넘어서 들어가요
일요일은 항상 그렇게 보내서 일요일날에 논적은 없어요 미치겠어요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무튼 교회에서 예배를 한대요 시험기간에도 항상 일욜은 교회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제가 주말에 시간뺏기는것도 짜증나고 화나는것중에 하나지만
교회오빠새끼들 때문에 진짜 진절머리가 납니다
가끔씩 카톡이랑 통화내역보면 무슨오빠들이 그렇게 많은지.. 돌아가시겠습니다
여자친구가 모태신앙이라서 아주어릴적부터 다닌교횐데
무슨오빠라는놈은 우리딸 우리애기 이러면서 지금 다큰처녀를 자꾸 팔짱끼고 데리고다니고
업을려고하고 스킨쉽을 자꾸한답니다 씨발이게 무슨소린지 진짜 돌겠구요
또 어떤놈은 고졸하고 바로 군필자되고나서 취직을 했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버는데
그새끼는 자꾸 월급타거나 그러면 제 여자친구한테 치킨먹자 삼겹살먹자 이지랄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있으면 자꾸 친구들데리고 뭐사줄려고하고..
그럼 여자친구의 친구들입장에서는 제가 뭡니까? 그냥 병신이죠..

방금 술마시면서 파이트하고와서 글이 정신없는것같은데 용서해주시고 한번봐주세요
추천구걸은 하기싫지만 많은분들이 댓글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