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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국에만 양아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 한국에도 양아치 많음.
고대 한국에도 이상한 저기들 있었겠지만
고대 한국에 훌륭한 분들 많았던 듯.
그래서 중국 정사(대표적인 역사책)에도 "한국인들 훌륭하고 군자의 나라가 있다"는 기록이 있는 듯.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순수하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로 평가해야지
민족, 나라 등을 구별하여 차별하면 안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고
한국인이 한국인답지 않으면 한국인 자격이 없다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임.
[홍익인간]의 정신은 인류를 하나로 보는 것일 것이고 (사해동포주의)
남의 나라 사람이라고 공연히 배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정신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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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해자(說文解字)》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한자사전]으로 불린다.
즉 [한자사전의 대명사]로 너무나 유명한 책이 《설문해자(說文解字)》.
이러한 《설문해자(說文解字)》가 동이(東夷) 즉 한민족에 대해서 말 그대로 극찬을 하고 있다.
게다가《설문해자(說文解字)》도 [동이(東夷) 즉 한민족은 중국인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중국인들 스스로 확실히 기록하고 있다.
[《설문해자(說文解字)》 동이(東夷) 원문]
<夷> 【東方之人也 從大從弓】
各本作平也 從大從弓 東方之人也 淺人所改耳今正
韻會正如是羊部曰 南方蠻從筮 北方狄從犬 西方羌從羊 西南人焦僥從人
蓋在坤地頗有順理之性
惟東夷從大大人也 夷俗仁仁者壽有君子不死之國
按天大地大人亦大 大象人形而夷篆從大
則與夏不殊夏者中國之人也 從弓者肅愼氏貢 矢石 之類也
出車節南山桑柔召旻傳皆曰夷平也
此與君子如夷 有夷之行降福
孔夷傳夷易也同意 夷卽易之假借也 易亦訓平 故 夷爲易也
節南山一詩中平易分釋者各依其義所近也風雨傳曰夷悅也者平之意也
皇矣傳曰夷常也者謂夷卽之假借也凡注家云夷傷也
者謂夷卽痍之假借也周禮注夷之言尸也者謂夷卽尸之假借也尸陳也
其他訓釋皆可以類求之
(출처 - 《설문해자경 (說文解字經)》 臺灣 蘭臺書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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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해 보면
<夷> 【東方之人也 從大從弓】
<夷(이)> 는 동방의 사람을 말한다.
'大'에서 유래하였고 또한 '弓(활)'에서 유래하였다.
(이는 [동이(東夷)는 위대한 사람들 (大)]이라는 뜻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고
활을 처음 만들고 능숙한 사람들이 동이(東夷) 즉 한(韓)민족이라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지금 한국이 [세계 양궁 최강]인 것도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平也
夷(이)자는 平(평)자와 같다. ( 원래 같은 뜻의 글자다.)
(平 자에는 다스리다, 화평하다는 뜻이 있다.
원래부터 平 자는 아주 좋은 의미의 글자.)
蓋在坤地頗有順理之性
사람은 대개 그 사는 땅의 성질을 닮는다.
그래서 동이(東夷)민족은 진리대로 살려는 품성을 가지게 되었다.
( 한국은 땅이 좋아서 그곳에 사는 한국사람들도 훌륭하다는 의미.)
惟東夷從大大人也 夷俗仁 仁者壽 有君子不死之國
오직 동이(東夷)민족만이 (위대함을 뜻하는) 大자에서 유래한 대인(大人)들이다.
동이(東夷)의 풍속은 어질고(仁) 어질면 장수하므로
군자가 죽지않는 나라(君子不死之國)가 있다.
按天大地大人亦大 大象人形 而夷篆從大
하늘도 위대(大)하고 땅도 위대하고 사람도 위대하다.
大자는 원래 사람의 모양을 본딴 글자인데
夷(이)자의 고대글자는 大자와 같았다.
(원래 [위대한 인물]을 뜻하는 大자가 고대한국인들의 모습을 표현하려 만들어진 글자라는 얘기.
갑골문자(고대문자)에서 보면 원래 大자는 성인(聖人)이 두팔을 벌리고 진리를 설파하는 모습.
그러므로 고대에는 동이(東夷)인들 즉 고대한민족을 성인(聖人)으로 보았다는 것.
그래서 중국 고전 <산해경>에도 "한반도에 [군자국]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則與夏 不殊夏者中國之人也
동이(東夷)민족은 중국인들처럼 뛰어난 사람들이다. (則與夏)
하지만 중국인(中國之人)들보다 더 뛰어난 것은 아니다. (똑같이 뛰어나다.)
(한국인이 중국인과 똑같이 뛰어난데
더 뛰어난 것은 아니라 하는 것.
한국인들이 중국인들과 똑같이 훌륭한 사람들인데
중국인들보다 더 높이 훌륭한 것은 아니고 똑같이 훌륭하다고 한
이 대목에서 글쓴이가 중국인임이 드러난다 하겠으며
동이(東夷)가 중국과는 다른 나라임을 확실히 기록하고 있다 하겠다.
즉 동이(東夷)는 중국과는 다른나라임을 확실히 밝히고 있다.
동북꽁정은 우스운 짓이라 하겠다.)
君子如夷 有夷之行降福
군자(君子)는 동이인(東夷人)들과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君子如夷]
동이인(東夷人)들처럼 행동하면 복(福)을 받는다. [有夷之行降福]
(어떤 민족에 대한 평가에서 이보다 더한 극찬이 있을까.)
夷易也同意 易亦訓平 故夷爲易也
(원래) 夷(이)자와 易(역,이)자는 같은 뜻의 같은 글자다.
易(역,이)도 夷(이)처럼 뜻이 平(평)이다.
(원래 夷(이)자와 易(역,이)자와 平(평)자가 같은 글자라는 뜻.
夷 = 易 = 平
易(역)자는 [사서삼경]중 하나인 易經(역경) 즉 주역(周易)에도 쓰이는 글자인데
원래 진리(眞理)를 뜻하는 글자.
平(평)자나 易(역)자나 화평(和平)하다, 옳바르다는 뜻이 있는데
《설문해자》의 말은 동이인(東夷人)들은 사람을 화평하게, 옳바르게 다스렸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하겠다.
즉 단군왕검시대의 수도가 평양(平壤)이라 불렸던 이유도
그곳이 화평하게 다스려졌다는 의미가 있다 하겠다.
위대함, 성인을 뜻하는 大 자
진리를 뜻하는 易 자
화평하게 다스린다는 뜻인 平 자가
원래는 동이인(東夷人 :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夷 자와 상통하는 글자임을 설명하는 《설문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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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후한서(後漢書)]에도 동이(東夷)에 대한 극찬이 나온다.
( 후한서(後漢書)는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최고의 역사책으로 손꼽는 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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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서 원문 출처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
https://db.history.go.kr/diachronic/level.do?levelId=jo_003r_0010_0010_0010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 서문
[東方曰夷] 夷者, 柢也, 言仁而好生, 萬物地而出
故天性柔順, 易以道御, 至有君子不死之國焉.
故孔子欲居九夷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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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東方曰夷
동방(東方)을 "이(夷)"라 한다.
夷者, 柢也
동이(東夷)는 뿌리(柢 - 근본)다.
仁而好生
동이(東夷)사람들의 어질고 생명을 살리기를 좋아하는 것이
萬物地而出
마치 만물이 대지에서 태어나는 것과 같다.
故天性柔順 易以道御
그러한 까닭에 천성이 훌륭하여 도덕(道德)이 펼쳐지기 쉬워
至有君子不死之國焉
(동이(東夷)에) 군자불사지국(君子不死之國 :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도 생기게 되었다.
故孔子欲居九夷
그래서 공자는 동이(東夷)에 가서 살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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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후한서(後漢書) 동이열전(東夷列傳) 서문]의 기록.
[동이(東夷)는 뿌리(柢 - 근본)]라 하고 있는데
이는 [정신문명, 물질문명의 뿌리]라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하겠으며
(쌀농사도 한국이 세계 최초라는 것이 이미 밝혀짐)
[그래서 공자도 동이(東夷)에 가서 살고 싶어했다.]라 했는데
[논어]에 나오는 유명한 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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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구이(九夷 = 동이(東夷))에 가서 살고 싶어 하셨다.
누군가 물었다. " 남루하지 않겠습니까."
공자가 말했다.
"군자가 사는데 어찌 남루하겠는가."
子欲居九夷 或曰 陋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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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중국인들은 이 귀절에 대해서
중국의 군자로 불리던 기자(箕子)가 고조선으로 갔기 때문이라는 둥,
군자인 공자가 가서 살면 남루하지 않다는 뜻이라는 둥,
틀리게 해석하면서 '중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려 했지만
그것은 옳바른 해석이 아니다.
만약 기자(箕子)가 갔으니 [군자가 사는 곳]이라 했다면
[예전에 군자가 살았으니]라고 과거형이어야 하는데 (기자는 공자보다 수백년전 인물 )
공자의 표현은 [현재형]
게다가 공자는 스스로를 [군자]라고 해 본 적이 없다.
[군자가 사는데 어찌 남루하겠는가]라는 글귀는
공자가 가서 살면 남루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공자는 동이(고조선)에 군자가 많이 살고 있다고 보았다는 뜻.
즉
공자는 [고조선은 군자가 사는 곳]이라 말하면서
[나도 거기 가서 살고 싶다]라 한것.
중국의 동북꽁정이 현대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2천년 이상 전부터 오랜 세월 계속되어 왔음.
이는 중국이 황제국이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한국의 고대 역사를 폄하하고 폄하하고 또 폄하.
그래서 고대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도 많지만
그래도 진실을 다 숨기지 못하고
<후한서> 등 중국의 대표적인 정사에도 한국에 대한 극찬이 나오는 것일 것이며
한국이 역사적으로 1천번의 크고작은 외침을 받았지만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아주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고대에 한국이 군자국으로 불릴만한 품성이 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할 수 있을 것이고
공연히 남을 괴롭히는 양아치는 한국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할 수 있을 것임.
21세기 들어 일본이 무너지고 있고
한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고 있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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