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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분들의 주장에 전혀 공감이 안가는게
아니, 장사라는 업에서 "리스크 감당도 못할 거라면" 장사를 왜합니까.
그것도 모두 다 쏟아부어요?? 손바닥만한 개인통신수단도 30년만에 삐삐에서 몇 번이나 바뀐줄 압니까???
하루 아침에 어떻게 세상이 바뀔 줄 알고 장사에 모든 집안의 돈을 쏟아붇습니까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이 장사를 하신다는 분들이
보통의 직장인 알바 하는 사람들은 장사하는 사람들의 실태를 모를거라고 생각한다는것도 웃겨요
점포 제대로 관리안하는 장사치들이 태반입니다 여기에 주방위생상태 관리 , 재료 유통기한 등등등 전반적인 것들을
철저하게 해도 음식장사는 쉽지가 않습니다 장사 공부도 안하면서
이름있는 양반 이름만 빌리면 다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산건가 싶네요
레시피를 줬으면 그대로 따라야죠
예전에 라면을 정말 잘 끓인다는 가게가 티비에 나왔는데 그 맛의 비결을 물으니까 답이 뭐였냐면요
"레시피대로 하면된다" 였습니다
라면 하나만해도 그러한데 더 복잡한 음식을 할 때에는 재료와 조리시간 등등등을 따르지 않으면 음식맛이 달라지겠죠
여기에 장사라는 것은 음식만 중요한게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태도도 있을거고
더 나아가 지금의 시기에서는 경제가 폭망했으니 더더욱 장사가 안되는건 당연한겁니다
특히나 음식장사공부라는것은 맛은 물론이고 가게위치, 인구이동량, 회전속도, 재료값손익 만이 아니라
국가와 지역경제 흐름도 봐야 하는거에요
이 시기에는 이 음식에 대한 유행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까지 생각하고 장사를 시작해도 해야죠 (예를 들어 탕후루요)
그렇게해도 최소 한 두번 이상은 망하는게 장사 아니겠습니까
뭘 믿고 제대로 공부도 안하고 가지고 있는 모든 자본을 투자합니까
프랜차이즈니까 어느정도의 수익은 무조건 보장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가....
이번에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mbc 프로그램에 백종원씨가 나와서 약간의 설전이라면 설전이 있었는데
저는 손석희씨가 점주들의 입장이라고 하면서 하는 질문들과 해석이 너~무 이상했어요
한국 자영업계는 30년전부터 완전 레~~~~드 오션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른다면 더더욱 장사의 "장"자에도 관심가지면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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