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떼 에뛰드와 아모레데스요????
사실 모디는 지속력 똥에 예전과 달리 카피템 말고는 별로 새롭지 않은 폴리쉬들. 이니스프리도 특유의 느낌이 좀 고착화되서 신선하고 이건 꼭 사야해 폴리쉬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라 괜찮은데 에뛰드ㅜㅜㅜㅜㅜ 로드샵 네일들 중 가장 새롭고 트랜디한 편이라 생각하는데ㅜㅜㅜ특히 홀로그램 폴리쉬ㅜㅜㅜㅜㅜㅜ
아모레 이외에 네일이 괜찮은 브랜드는 더 샘이나 토니모리, 붓 리뉴얼된 미샤 정도인데 사실 토니모리랑 미샤도 그리 깨끗하진 못해서...
넬덕에겐 어찌보면 더 괘씸할 수 있는 국내 인디브랜드 표절 전적이 있거든여(에뛰드too)
토니모리는 올해 낸 인투더 드림이 국내 인디네일브랜드 씨헨느 레인보우스플래쉬 카피템이고 갯잇틴트인가 뭔가가 다른 인디네일브랜드 토드라팡 네일 케이스 디자인 카피해서...ㅎ...ㅎ.....
미샤는 올여름에 리뉴얼해서 나온 신상 중 3개나 씨헨느 나이트메어, 레인보우스플래쉬, 토드라팡 버터미업업 카피....
사실 이런 인디브랜드 카피는 에뛰드가 시조로 예전에 씨헨느 pirate chief 를 베껴서 젤네일 해적소탕을 출시해서 넬덕들이 난리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후에 국내브랜드는 그대로 베끼지 않고 나름대로 새로운 재품을 만드려는 시도가 보여서(대표적으로 새벽꽃 시장, 3일완성 운전면허는 씨헨느st지만 전혀 글리터 구성이 다르져.) 천천히 가라앉은 분위기였고
모디는 너무 카피템이 많아서 올해 여름 말들이 좀 불거지긴 했는데 (여름 신상의 반 이상이 kbshimmer등의 해외인디네일 카피) 그래도 일단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고 비싼 해외 네일을 카피한 거니 괜찮다는 말도 많아요. 독창성 면에서 실망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런데 토니모리와 미샤의 경우 대기업이 국내 소규모 회사에서 만든 제품을 하나도 아니고 저렇게 여럿을 베꼈다는 점에서 실망감이 참 커요.
더 샘 홀로 살아남았네요ㅎ..ㅎ...신상은 언제쯤 낼 지 알 수 없는 더 샘.....
그래서 내린 결론은 빨리 돈 벌어서 국내 인디브랜드를 애용하자 입니당.
여러분 씨헨느 글리터 존귀에요 토드라팡 폴리쉬는 컬러가 쩔어여 둘 다 비싸서 문제지....그래도 토드라팡은 세일 자주 합니당!
위드샨은 리뉴얼 이후로 냄새도 조아지고 컬러도 예쁘고 네일데칼같은 데코용 소품들과 네일케어 용품들이 참 조아여.
셋 다 퀄리티는 로드샵보다 훨씬 좋답니당.
이런 인디브랜드들이 많이 성장해서 제 통장을 다 가져가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