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보주주의라는 것은 자국민을 옹호하고 자신의 전통을 중시하며
관련,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전통적인 지식을 향유하고 오랜 시간 집권하면서 얻어낸 자존심으로
뭉쳐있는 것이 보수주의 아닌가? 전통적 가치를 옹호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기때문에 좋든 싫든
무조건 자신이 유지하고 있는 전통유지에 모든것을 쏟아 붇고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는 것이
보수주의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알고 있걸랑?
심지어 조선 지배계층도 한글을 반대한 이유가 다름이 아닌 단순한 한문이 좋아서가 아니라.
훈민정음이 존재함으로서 그들이 속한 상위 질서가 흐트러질 수 있다고 봤고 심지어 조선 후기에도
여전히 한문을 읽고 난을 치는등, 행위를 했지.
응당 제대로된 보수주의자라면 친일에 대해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철저하게 검증하려고 하는 것이
옮고, 심지어 조금 부당하다 해도 친일파를 철저하게 배격하는 것이 소위 보수에 맞는 행위라고. 왜냐하면
보수는 국수 주의와 유사한 맥락을 가지고 있거든.
오히려 친일파에 대한 옹호는 진보쪽에서 나와야지. 왜냐면 진보쪽에서는 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고
사회변동과 끝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진보주의니까. 때문에 민주주의 자체가 진보주의적인데,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 다윈화 사회이기 때문이고 때문에 다양한 이념과 문물을 포괄하는 범위라는 말이야.
국민이 국가의 권력의 기본주체이니 국민이 가진 사상이나 그런것도 결국에는 다 포함할 수밖에 없고,
민주주의의 이념상 국가 지도자는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국민을 공격하거나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 왜냐면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거든. 엄연히 국가 지도자는
국민의 대표일 뿐이고, 때문에 국민의 대표가 국가 기본 권력 단위인 국민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주체사상이나 저 일당 독재 공산 사회주의적인 전체주의적 사상이라고 볼 수 밖에 없거든.
소위 우익, 좌익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여기서 우익이란 자유 시장 경제 주의고 좌익은 분배를 위시한
공산적 경제 사장 주의를 말해. 때문에 보수주의자는 우익일 수 없어. 왜냐하면 자유주의 시장경제는
사회를 철저하게 변화시키는 사회 분열 세력이고, 공산주의는 공동체 기반의 사회유지를 옹호하는 면이
강하기 때문이지. 끝없는 사회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진보적 우익만이 존재하는 것이 정상이지.
공산주의의 시작이 원시 공동체에서 그 기본을 따왔고 유럽에서 그토록 공산주의가 폭발 수준으로
유행한 이유도 정작 보수주의적 공동체 유지라는 경제적 해법을 가져왔기 때문이지. 문제는 여기서
사회주의가 등장하는데, 공산주의에서 기존의 산업 종사자가 적고, 때문에 러시아에서 공산주의를 기반으로
갑자기 출현한 것이 사회주의지, 사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이건 망했어. 그래서 공산-사회주의는 있지만
사회주의=공산주의는 아니라는 것이 출발은 공산주의지만,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파생형 상품이기때문이야.
미국은 어떠냐고 미국은 우습게도 수정 자본주의와 자유시장 옹호론이 부딫치고 있어.
미국인 국가인 이상 시장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할수는 없고, 민주주의 국가인 이상 완전한 자유를 보장
할 수는 없거든? 미국이 자유 시장 경제 주의를 옹호할때, 미국 스스로 철저한 모순이 미국이 스스로
내건 관련 규제와 독과점 기업 분할 조치야. 이것은 자유시장 주의에 철저하게 위배하는데, 국가가 나서서
기업을 분할하고 기업의 활동에 규제를 가하는 행위거든? 자유시장 경제에서 설령 독극물이 들어간 음식을
팔아도 국가는 절대 간섭해서는 안되는거야. 심지어 철두 철미하게 한기업이 시장을 장악해도 안되는거고
그것은 자유시장에서 경쟁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거고, 국가는 절대 시장에 간섭해서는 안되는것이
보이지 않는 손이거든? 물론 이대로가면 결국 국가가 망하지.
그래서 내가 현실에 불만이 많은거라. 솔직히 대한민국은 미국식 자본주의를 모두 받아들일 생각이 없어
그랬다간 미국처럼 대기업이 그냥 일부 소시민에게 패배하고, 재벌들은 갈기갈기 찢어져서 진짜 개싸움이
벌어질걸? 내가 생각하는 소위 우리나라에서 윗사람들의 생각은 그거야. 좋은 부분만 받아들이고
나쁜 부분은 외면하자는거. 하지만 난 조만간 6년안에 FTA로 인해서 재벌이 붕괴 직전이나 그에 상응한
결과로 간다고 본다.
미국과 같은 국가가 특정 조항을 들고 나와서 모 전자기업을 독과점 기업이니, 분할하라! 라고 하면
어쩔거냐. 아마 조만간 GE나 그런 기업에서 할 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대한 민국의 거대 기업체는 서서히
붕괴될거고 나는 나대로 그것은 좋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같은 서민들은 그저그렇게 살겠지.
우리나라에서 소위 배운 사람들은 좋든 싫든 미국을 배우게 되어있고 대부분 미국을 찬양하지만 미국에서
살아갈 준비는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고 소위 기득권이라는 사람들도 똑같지. 내 보기에는 FTA는 기득권
파멸의 전주곡이 될거고 그 중 1%정도만 살아남지 않을까 싶다.
설마, 그 3모 그룹이 살아남을 거라고 기대하는 거야? 살아남기야 남겠지만 거의 괴멸될걸?
내 예측은 그렇다. 미국 그렇게 만만한 국가가 아니야. 법이 허락하는 한도를 벗어나면 철저히 짓밟는
경찰국가의 다른 모습을 가진것이 미국이라는 나라다. FBI나 CIA가 괜히 쩔어준다는 것이 아니야.
이미 그들은 준비가 끝났을거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고.
그때도 웃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사람들은 이일로 자신들을 지지하던 사람들을 스스로 잃을 거니까.
상관없다고 본다. 조만간 중소기업이 많아질 듯한데.. 취업이나 빨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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