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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이용하는 술어플을 정리해 봤음. 근데 와인 쪽은 말도 안 되게 많아서 몇 개만 넣고 말았음. (와인은 거의 1,000개가 넘는듯) 무튼 내가 자주 이용하거나 좋아 보이는 순으로 나름 정리했으니 참고하길. 나는 위스키 칵테일 와인을 소맥보다는 좋아라 함.
1) Vivino 비비노 (전세계 서비스)
와인 좋아하는데 이 어플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와인샵가서 와인 라벨만 찍으면 평점, 리뷰, 맛 다 나온다. 한국에선 안 되지만 해외에서는 와인병 찍으면 어디서 구매하는지 가격대는 어디가 싼지까지 다 나온다고 함. 한국도 어여 주류법이 바뀌어서 배송도 되야 할 듯. 다만 비비노의 해외평균 와인가격은 좀 덜 정확하다는게 정설.
2) Wine Searcher 와인서쳐 (전세계 서비스)
이 앱도 비비노와 비슷하긴 한데 전반적으로 어플 UI, UX가 덜 이용자 친화적인 듯(최근에 많이 좋아지긴 함) 그래도 와인덕후들 사이에서는 샵에서 와인 구매 시 해외평균가 비교할 때 비비노보다 더 신뢰하는 지표인 듯함. 마찬가지로 이 앱도 리뷰, 맛, 생산자 정보 등 디테일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좋음.
3) Distiller (디스틸러) (전세계 서비스)
이것도 비비노의 위스키 버전 같은거인데 but 라벨을 찍어서 해당 상품 정보가 바로 나오진 않음. 반면에 위스키(타 증류주도 많음)의 평점, 맛, 제조사 설명 등 아주 정리가 잘 되어있음. 특히나 위스키나 증류주를 좋아하면 어떤 오크통에 숙성을 했는지 궁금한데 여기선 ‘Cask Type’이라고 해서 잘 나와있으니 보기 좋음.
4) Whizzky (whisky scanner) (전세계 서비스)
이 앱은 위스키 스캐너 어플인 것 같음. 위 앱들이랑 같은 개념으로 위스키 라벨을 어플에서스캔하면 해당 위스키 정보가 나옴. 특히 Nose(향)/Taste(맛)/Finish(여운) profile이라고 해서 wheel profile이 나오는데 테이스팅 하는데 상당히 도움 됨. 그런데 앱이 약간 느려서 답답한 느낌이 좀 있음.
5) Mixel 믹셀 (전세계 서비스)
내가 칵테일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칵테일 레시피 어플이라면 이게 최고인듯. 거의 2,000개 넘는 레시피를 볼 수 있음. 근데 칵테일 레시피만 정리해서 딱히 다른 용도로 쓰긴 어려움. 게다가 120개 정도만 무료로 보여주고 나머지 레시피는 돈 주고 봐야함. 그래도 기주별 칵테일이 잘 분류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음.
6) Drizly (almost 전세계 서비스)
이 앱은 미국에서 술 쿠팡 같은 앱. 앱에서 주문하면 그냥 집 앞까지 배송해 줌. 물론 미국이 좀 커서 쿠팡처럼 로켓 배송은 안 되고 지역에 따라 배송기간이 상이하긴 함. 한국은 술 배송 언제 배송되냐..
6) 위스키 픽업 앱 (한국)
위 앱들은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정도로 요새 인기가 많은 위스키 보틀 픽업용 앱. 앱에서 집 근처 지정 장소(어플 제휴 음식점 등)에서 픽업을 하면 됨. 최근에 한정판 위스키나 구하기 힘든 위스키들을 추첨?을 통해서 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앱들.
7) 술담화 (한국)
이 서비스도 많이들 알 것 같은데 전통주 구독앱. 일정 금액을 내고 구독서비스를 시작하면 알아서 큐레이션해서 그때그때 맞춰서 술을 배송해줌. 한국에서는 전통주는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귀찮게 술 사러갈 필요도 없고 술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술 정보 큐레이션 카드도 줘서 아주 편함. 그리고 매번 다른 술을 보내주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
8) 텐더스비 Tender’s Bee (한국)
이건 내가 자주가는 청담 칵테일 바에 갔다가 알게 됐는데 업장에서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을 앱에서 할인 구매할 수 있다고 함. 친구한테 칵테일을 선물할 수도 있데. 스벅 기프트콘 지겨웠는데 담 친구 생일 땐 칵테일 생일주 보낼 예정. 근데 아직 서비스 시작한지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제휴 업장이 좀 적은게 아쉽긴 함. 글도 내 주변 bar가 어디 어디 있는지 볼 수 있으니 참고.
9) 한국와인앱 (한국)
- 와인그래프: 연령대별 상황별 와인 추천도 잘 해주고 큐레이션이 잘 되어있는 와인앱.
- 와알못: 와인 라벨 스캔이 가능하고 정보 및 평가 앱.
- 마시자고: 와인이랑 다른 주류도 검색해서 평가 및 정보 공유하는 앱.
사실 와인앱은 비비노가 넘사벽이긴한데 한국 와인 판매점 정보라든지 한국 사람에게 맞는 큐레이션 등이 있어서 들어가면 참고가 많이 됨.
10)시시콜콜
이 앱은 맥주, 와인, 양주, 술 추천해 주는 앱. 개인 취향에 맞춰서 추천해주는 듯 함.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듯? 근데 나 같은 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딱임.
다른 추천할만한 앱있음 댓글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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