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입학을 앞두고있는
89년생 입니다 곧 졸업하구요 ㅜ ㅋ
고민이라기보다는 걍 짜증나서 글을 써요
제가 수능끝나고부터 알바를 열심히하는 편인데요 ㅋ
나름대로 성의껏합니다 일 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 ㅋㅋ 지금은 평일한곳
주말한곳을 가치 하고 있어요 ㅋ
오늘 저녁에도 어김없이 알바를 하는데
제가 주말알바 하는곳에는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어느정도 저혼자서도
할수있는 정도? 로 손님이 오시구여
평일에하는 횟집은 손님이 항상 바글바글한 편이에요
오늘은 횟집을 했죠
근데 평소에는 이모들(아줌마들) 이 꽤나
잘해주는 편이었어요 여기 하기전에
다른 횟집에서 일한적이 있어서
저 하기전에 일했던 알바보다 딱히
부족한점도 없고 하니깐... 적응도 빨리 했구요
근데 제가 어느날 친구랑 약속을 잡아야 되는데
알바 갈떄까지도 정하질 못해가지고
그냥 알바할떄 짬나면 문자 한번씩 했어요
그때 한번 문자를 왜케 마니해~ 이렇게
상냥하게 말하시길래 뭐 별로 마니하진 않았어도
하는게 잘못이니깐 안해야겠다 했어요
근데 그다음부터가 좀 그래요 ,,,,
이모가 두분 계신대요 한분은 홀이고 한분은 주방 인데
주방이모가 저가 고개만 숙이고 있으면 문자가 그렇게 잼있니
하면서 좀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일일이 안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물론 가끔 할떄도 있었지만...
어쩔떈 제가 마늘꼭지 따래서 따고 있는데
고개숙이고 있으니깐 또 그러시고... -0-
그건 이해를 해요 주방에선 제 어깨까지만 보이니깐...
근데 오늘 참 그랬던게... 오늘도 힘들게 일 다 하고서
끝날떄쯤... 이제 밥만먹고 집에 가면 전 끝이었어요
근데 딱 핸폰을 여는 순간 홀 이모가
문자 하지마라~~~~~~ 하고 큰소리를 내시는 거에요
그랬더니 주방이모가 갑자기 확 돌변하면서(?)
아니 얘는 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허구헌날 문자만 해
이러면서 저보고 알바를 왜 쓰는지나 아냐고
돈 거저 받아먹어가면 되겠냐고 막 이러시대요 - -
물론 문자야 안해야 맞죠 하면 제가 안되는거죠
근데 저가 게으름을 피운다거나 그런적
제가 생각하기에는 없어요 이제는 식당에서 일할떄
게을러보이기 싫어서 가만히 서있기도 뻘쭘해하는 전데 ....
근데 그러면서 했던말 계속 하시면서 절 볶아대시더군요
돈을 일해서 벌어야 뭐 값어치를 알지
가만히 서있으면서 문자나 하다가 받아가면
그게 뭐가 되냐고 알바를 이렇게 하면
나중에 직장생활도 똑같이 할거라고 막 그러더라구요 참나 - -...
제가 저 알바하기전에 일하던 제 친구한테 그런일 있었다고
그냥 덤덤하게 말했더니 그친구가 왜케 덤덤하냐고
그아줌마들 그러는거 버티다가 그만두는게 거기알바 라고
그러더라구요 하하 ㅡㅡ...
아 거기 사장님은 정말 형같고 삼촌같은
좋은분인데 정말 이해가 안되요 그 아줌마 주방아줌마 - -
사장님은 아까 알바한테 왜그러냐고 감싸주시다가
이모들한테 욕 먹으셨어요 정말 죄송해요 제가 지금 ㅜㅜ
무려 방학동안만 알바가 4번이나 바뀐 이유를 알겠어요
근데 저가 생각하기에는 앞으로도 알바를 쓸것 같은데
이런 아줌마가 안그러실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든
해보고 싶어요 주제넘게 그냥 한마디 충고를 해드린다던가..
제가 잘못한거는 제가 다 인정합니다
알바시간 끝나기 전에 문자질 하려고 든건 나쁘죠
사실 그전에도 짬나면 몇개씩 하고 그랬으니깐..
근데 알바를 억울하게만드는 말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알바들한테 하는게 잘못된거라는걸
주방이모가 아셨으면 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ㅜㅜ
넘 길어서 죄송합니다 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