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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그레이브
건그레이브는 미장센이 팍팍 느껴지는 걸작 마피아물로서, 게임에 비해액션의 비중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대신 인물간의 갈등 관계에 주목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는 수작으로 만들었다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의 강렬한 개성과, 서부극 풍의 SF세계관에서 펼쳐지는 건 액션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특징적이며,
아메리칸 코믹과 망가의 중간적인 디자인도 특기할 만한 것이 많다
카우보이 비밥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명작. 카우보이비밥이 남긴 OST는 이미 전설로 남은 수준이고 일본과 한국 모두 최고의 더빙으로 찬사받은 작품이다
게다가 옴니버스식 스토리임에도 매 화마다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몰입감,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의 마지막 손으로 총을 쏘는장면은 당시 남자들의 아랫도리를 흥건하게 만들정도의 최고의 명장면이다
사실 위의 작품들은 모두다 그저 그렇고
최고의 건 액션애니는 무사시 건도다
최고의 건액션 애니로 평가받는 카우보이 비밥도 이 작품이 나오자마자 한수 접어두고 들어갔다.
총과 칼을 같이 사용하는 혁신적인 액션, 2006년 나올 당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이길 애니메이션이 없다고 모두 입을 모았는데
무사시 건도가 나오자마자 하루히를 바로 묻어버리는 불멸의 걸작
위의 세작품은 안봐도 되지만 무사시 건도만큼은 꼭 봐야하는 애니임에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