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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에 상처받아서, 가족의 말에 상처 받아서...해소할 데가 없어서 연초는 못피고 전자담배만 하루에 한개씩 피우고 있다.
오늘은 작은 오빠의 결혼식이였다. 57세에 돌아가신 엄마 49세에 돌아가신 아빠가 너무 보고싶었다.
큰오빠는 중국에서, 못오고....
방금, 외숙모 전화에서...나는 다시 절에 다니라는 권유를 받았다.
나쁘지 않다. 시어머니는 애증이랄까, 내가 알아서 반찬 안가져가서 너무 신경쓰인다고 하셨다.
김밥을 챙겨주시기전 전화로 나에게 많은 잔소리를 쏟아내셨지만, 뒤돌아서보면
친정도 없고 혼자인 조울증 며느리가 신경쓰이시리라.
시어머니께, 아기아빠가 어머니 더 늙으시면 같이 살재요...그런말을 하니..
지금도 신경쓰이는데...너한테 더 신경쓰여서 머리아파서 안된다고 하신다.
그냥 지금처럼 시어머니가 잔소리 하셔도 약이라 생각하고, 그분을 ...미워하지말자 생각했다.
지금처럼 이분거리에 살면서....어머니가 아프시면 생활비도 용돈도..아기아빠가 얼마를 준다해도 나는 괜찮을 것이다.
어른 모시고 살지는 못해도..나는 그러한 면은, 전혀 신경쓰지않는다.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절에가서 부처님께 인사를 드려야겠다.
사람들을 위해...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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