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개인적으로 점빵을 하고 있는데.... (식당은 아님 ~)
후배들이 개업할 때 마다 물어보기도 하고,
주변에 개업했다가 실패하는 사람도 보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내가 돈을 못벌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점빵 경영을 개선해보고자
자료를 모으고 책도 골라 읽고 했는데,
몇일전에 책 한권을 읽고,
이 책이라면 소설이지만,
(식당) 개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겠다 싶은 책 한권을 발견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왜국 배우가 있다.
소림총미 라고 .... (고바야시 사토미)
갈매기식당(카모메 식당)이라는 왜국영화에 나왔다.
<출처 구글 검색 ; 카모메 식당의 고바야시 사토미>
그 영화와 어떻게 보면 결이 비슷한 것 같은 왜국 드라마가 하나 있는데,
이 드라마에도 소림총미 아줌마가 나온다.
제목은...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이다.
만들어진건 10년쯤 된 것 같다.
이 드라마는 소설로도 있는데,
작가는 "무레 요코"로 카모메식당의 작가이기도 하다.
<출처 ; 구글 검색>
이 드라마를 케이블에서도 몇번해서 봤다.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본 것은 아니지만,
띄엄띄엄 전체의 절반 이상 봤다.
앞, 중간, 결말... 골고루... ㅋㅋㅋ
그러다가, 몇일전 도서관에 갔다가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을 발견해서 빌려왔다.
<출처 ; 구글 검색>
내가 빌린 책은 예전 번역판은 1권짜리인데 드라마 전반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요즘 번역판은 2권짜리로 나와 있는데 (번역 작가와 출판사가 달라짐)
1권은 이전 번역판과 같고
2권의 내용을 보니 드라마의 후반에 해당되는 내용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는데, 소설로도 괜찮았지만
그냥 경영서적 한권을 읽는 느낌이었다.
재미도 있지만,
계몽적인 왜국 드라마를 보는 느낌도 들었다.
1. 식당 리뉴얼 & 인테리어
2. 식당의 메뉴 선정.
3. 식당의 재고 관리.
4. 직원 채용
5. 손님 관리.
6. 휴무일 관리.
7. 수지 타산
8. 마음태도
9. 멘토
등등...
이걸 자세하게 써 놓은건 아닌데...
아, 식당을 하면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야 하는 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할 거리를 준다.
혹시라도,
식당을 개업할 생각하고 있다 거나,
다른 업종이라도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거나 하면서....
여유가 좀 있고, 왜국 드라마나 소설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그리고 나서,
물론 깊은 내용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정리해야하고
또, 관련된 내용은 검색을 해봐야 한다.
그래도 각각의 내용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시면 경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4번의 직원 채용 같은 경우...
주인공 아키코는 직원 시마 씨를 뽑을 때 이력서를 안보고 뽑았다.
이력서도 안써왔는데 뽑았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력서가 없은 사람은 절대 뽑지 않는다. --;;;;
이.사.주. 는 필수 아니던가?
하지만,
이 시마 씨를 뽑은 이유는 마음에 든다.
생각해볼 거리가 많다.
그냥 가볍게 동화 한편 읽는 다 생각해도 된다.
개업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면 드라마를 보는 것도 재밋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