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남부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어린이 19명과 성인 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총격범인 18살 샐버도어 라모스는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총격범이 권총, AR-15 반자동 소총, 고용량 탄창 등으로 무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격범은 이날 자신의 할머니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총격범이 텍사스 지역의 고등학생으로 보고 있다.
피트 아레돈도 유밸디 경찰서장은 현지 시각 오전 11시 32분 총격이 시작됐다고 밝혔으며, 총격범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총격범이 차량을 버린 뒤 학교에 침입해 "끔찍하고도 이해할 수 없는" 총기를 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살해당한 성인 중 한 명은 교사 에바 미렐레스라로 , 지역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렐레스는 대학생 딸을 두고 있으며 달리기와 등산을 즐기던 여성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텍사스주 유벨디의 롭 초등학교는 샌안토니오에서 서쪽으로 약 13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히스패닉계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등록된 학생 수는 500명 미만이다.
(후략)
초등학교 난사 사건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뉴스에서 온통 난리네요..
제발 총기 규제 강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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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05/26 01:42:12 218.158.***.88 삼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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