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아재님들이 넘어오시고, 카메라 게시판도 생기고..
오유에 엄청난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의 물결을 느끼다가..
갑자기 ㅠㅠ 나도 데쎄랄 사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숩니당
몇 주 동안, 열심히 아재들이 쓴 팁들을 뚫어져라 보고,
연동된 블로그들도 훑어보고...
왜이렇게 어려운 말이 많고 - ㅜ 렌즈는 왜케 많고 ㅜ 바디도 왜케 많고 ㅜ 브랜드도 짱짱많고.....
도저히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서
나름 맞춤+_+; 방식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영
에 맞추어!!!
데세랄 + 렌즈추천!!! 부탁드립니당
먼저 여유자금은 딱히 가리지는 않지만...
이렇게 쓰면 집을 팔거나 차를 팔아야 사는 등.. 살 수 있는 카메라를 알려주실 거 같아서..
겁이 나네여..
그런거 말구요 ㅠ_ㅠ)
머 안팔고도 살수있는걸로
~ 300 정도까지는 매우 좋을 거 같구요
~ 400 까지는 삶의 질을 포기하면 될 거 같구요..
~ 500 까지는 한 일 년 집밥만 먹으면 될 거 같아요 (주르륵...)
찍고 싶은 사진이나, 찍었던 사진들을 보시믄서
대략 이정도 선이면~ 충분하겠다~ 하신다는 걸로
추천 부탁드려용~! ^^
약간 무거운 정도까진 괜찮을 거 같아요~
(막 10키로 이러면 안되요 ㅠ)
타고난 신체조건과 단련됨으로 팔힘은 센편이에요.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그냥 마구잡이로 셔터누르는..
뭐가 뭔지 모르고 찍다보니 이게 젤 나아서
P모드 가끔 A모드 이렇게 쓰고 있었어여
차근차근 공부해서, 업그레이드된 손으로 즐기면서 찍고 싶습니다.
[썼던 카메라 & 보유중인 카메라]
예전에 쓰던 카메라는 아주 오래오래된.. 올림푸스 E420 + 팬케잌렌즈(? 동생한테 물어보니 이거라고;) 였구요
DSLR 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마구잡이로 쓰다가..
이미.. 그 수명을 다하여 2년전 세상을 떠났숩니다 = _ =
현재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구매한 똑딱이? D-LUX4 가 있는데
엄청난 망손으로 전혀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예시 사진중에는 친구카메라인 캐논450d 로 찍은 사진들도 있숩니당
- 보정없는 원본사진입니당-
1번. 멍뭉이
멍뭉이들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제 손이 문제지...
타고난 성품과 조기교육으로 카메라를 들이밀면
얌전히 포즈 취하는 멍뭉이는 찍기가 수월합니다.
지쳐 쓰러졌을 때에 멈춰있는 모습을 찍기도 하고..
잠들었을 때에 몰카로도 찍고...
강제 협박으로 얌전하게 만들고 찍기도 하는데..
이자식들이 워낙 발랄해서... 사실 마구자비로 움직여서 찍기가 어렵숩니다 ㅠ
보통은 이렇게 마구잡이로 미쳐 날뛰는 사진을 순간포착! 해서 찍기 때문에
이런 점에 있어서 좀 쉬웠(?)으면 좋겠어요
멍뭉이들을 위한 간단한 동영상도 되었으면 합니당!
2번. 음식사진
음식 사진을 자주 찍습니다
또한 아주 전문적인 것까진 바라지 않지만,
간단하게 개인쇼핑몰의 이미지 컷으로 소품 정도를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번. 여행사진
위의 세 사진은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구요
매우 열심히 젤 잘나온걸로 고른것..이여요
망손이라 그런 것인지, 카메라를 잘 못만져서 그런것인지,
밤에 찍은 사진들은 죄다 어마무시하게 도깨비불같은 형태로 찍히드라구요
조금 ㅠㅠ 쉽게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지한 상황에서 너무 많은 글들을 보았더니...
이 말을 봐도 맞는거 같고 저 말을 봐도 맞는거 같고...
믿고 살 수 있는 카메라 구입사이트!
초보자가 보기 좋은 사진입문서!
(오유에서 어떤 분이 추천해주시는 책들이 있는 건 봤습니당! 초보자가 보기에 어렵다는 말들이 많아서 혹시 또 다른게 있나 해서~)
브랜드는 캐논이나 니콘이였으면 좋겠어요~
(다른 브랜드는 싫다기보다는 보편화 된게 사용하기 좋을 거 같아서요~)
무지 긴 글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