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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드라마의 시작부터 끝까지 되도 않는 픽션을 남발해대면서 엄청나게 무리수를 뒀던 드라마가 바로 '대왕 세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감성적으로 보면 대왕 세종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명대사들도 좀 있긴 했었다지만, 알다시피 정통 사극이라는 것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대사로 보려고 보는 드라마는 아니거든요.
참고로 이 장면 말고도 전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닌, 픽션으로 무리수를 두는 부분은 이것 말고도 더 있습니다. 즉, 작가는 정통 사극의 작가가 결코 해서는 안되를 우를 범한 것이라서 저 드라마가 방영되던 2007년 ~ 2008년 당시에도 상당히 말이 많았었죠.
참고로 이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인 윤선주 작가는 그 이전 집필작인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가였는데, 이순신과 원균이 사형제 지간이라는 것과 이순신의 녹둔도 전투를 패전으로 그린 것, 있지도 않았던 거북선 침몰 등, 안 좋은 말이 많았었고요.
대왕 세종이 끝내 정통 사극으로 인정 받지 못했던 것은 있는 기록 조차 최대한 재현하기보다는 픽션을 남발한 것에 있었으니까 어찌보면 당연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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