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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서 내가 느낀걸 적어봄..
1. 에어컨 사용은 전기료 폭탄의 주범이라고 생각함.
- 시대가 바뀌어서 이제 에어컨 오래틀어놔도 큰 문제없는데, 나이가 먹어서도 에어컨을 켜둔다는거에 강박관념이 있음.
(오래 켜둘수록 비용이 싸다는데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몸이 이해못함. 따뜻해지면 혹은 시원해지면 꺼야함.)
2. 아무리 추워도 되도록이면 보일러를 틀지 않으려고 함.
- 전기장판으로 연명하던 버릇이있어서, 보일러는 애시당초 안 건들려고함.
※ 역으로 1번내용처럼 에어컨 사용도 잘 안해봐서, 더우면 창문열고 선풍기 강풍해놓음)
3. 집에서 가스레인지 대신 버너(부탄가스로)를 이용해서 요리하고 먹고 자랐음. (어렸을때)
4. 흙+흙이들 한정인데 내 얘기임) 집에 보일러 끊겨서 온수가 안 나와가지고, 큰 주전자에 물 끓인다음에
주전자를 바구니에 넣어서 찬물을 더운물로 댑혀서 씻음 (+주전자에는 보리차 한팩 넣어서 식으면 페트병에 따른뒤 냉장고행)
5. 적금만이 살길이라는 주입식 및 생존을 해서, 나이가 먹고 자란 지금 주식 같은 투자에 몸서리치게 방어적으로 행동하게됨
- 머리로는 투자해야한다고 하는데 몸이 거부함;
6. 번외이긴한데 화장실 변기 꼭 위 짤 처럼 붉은색에 커버도 있었음.
7. 가족끼리 외식, 여행 같은거 해본적 없음.
- 외식이라고 해봣자 졸업식날 고기먹은거 정도?
- 그래서 나이먹고 자란 지금 친구들이 가족끼리 여행간다 그러면 왠지모를 부러움이 지나감.
8. 부모중에 한명이 꼭 술 중독이고, 심할 경우 가정폭력도 대개 일어남.
- 그로 인해서 대체로 초등 -> 중학교 넘어가는 시절쯤에 부모님이 이혼하는 경우가 많음
9. 자식이 성인(20살)이 되고나서부터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려는 성향이 매우 강함.
- 전반적인 지원에 대한 생각은 1도없고, 자식이 성인이 되었으니 내 할 도리는 다했다라는 마인드의 부모들이 많음.
- 그래서 자식한테 지원해줄 생각 및 재물은 하나도 없으면서 이제 사회초년생인 자식들한테 생활비, 용돈, 해외여행등 별별 바라는게 엄청많아짐
쓰다보니 끝이없는거같은데...
걍 내가 느낀 나 및 내 주변 등등 느낀 공통점이였는데
형, 누나들은 다른 내용있으면 적어줘 ㅋㅋ
날도 추운데 옷 따숩게들 입고 다니고들
힘들게 자랐던 친구들은 어렸을때 그 힘든 시간 잘 버티고 살아남느라 고생했따
너무 아끼지말고 스스로한테 투자도 하고 그러고 살자!
출처 | http://huv.kr/pds113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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