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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둘둘 말아 둥그렇게 되어 적에게 공격을 막아 방어하는 동물
이리 보면 귀엽네?
사람에게 길들여지면 잘 따른다고 함.
비슷하게 둥그렇게 몸을 만드는 아르마딜로도 있지만
얜 생김새가 .....;; 귀여움과 거리가 멀다보니..1931년 흑백영화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성에 박쥐와 쥐와 같이 살고 있는
불길한 동물로 취급;;
하지만, 현실은 둘 다 멸종위기동물이랍니다
고기맛이 좋고 껍질이 쓰이는 데가 많다고 잡았는데 지금은 국제보호종.
그러나!
여전히 밀렵당하고 있답니다
오로지 무기라곤 둥그렇게 말아버리는 터에 그냥 사람은 가져가서 뜨거운 물에 삶아죽이면 그만...이라 더 밀렵당하기 쉽죠
아니면 그냥 패죽이고 껍질을 따로 분리하기도 하고.
물에 삶아져 죽은 천산갑. 역시나 짱개국에서 적발된 것.
그런데? 천산갑 밀렵에 아주 기여하시는 나라가 역시나 짱개국.
(아르마딜로 또한)
짱개국에서 적발한 천산갑 밀수품. 트럭에 가득한 천산갑 껍질을 보면 대체 얼마나 죽였는지........
이 껍질이 약재로 아주 비싸게 팔려서 이미 짱개국도 금지함에도 저렇게 엄청 들여온다고.
1킬로그램에 수백만원을 넘긴다고 합니다. 이렇다보니 밀렵이 계속 이어짐.
※ 참고: 천산갑의 비늘은 손톱, 발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으로 아무런 약성이 없음. 그냥 손톱 뜯어먹으면 됨.
게다가 고기도 맛좋다고 먹는데....이게 어릴수록 맛이 부드럽다고 새끼 천산갑까지도 밀렵.
새끼 천산갑 고기...(짱개국에서 금지하기 전에 팔던 것이라고 함)
물론 금지해도 여전히 고기 또한 수요가 있음.
베트남도 똑같이 수요가 있으나 인구 면에서는 짱개국(그래도 베트남도 인구 1억 가까운 나라임...)이 15배는 되는 인구이고
부유층 숫자부터도 압도적인 터라 ㅡ ㅡ;;;
그런데?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대해서 박쥐가 아니라 이 천산갑 고기가 문제라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화난(華南) 농업대학은 7일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며 “야생동물한테서 추출한 1000 개의 보기를 검사한 결과 천산갑에서 나온 균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상동성이 99 %”라고 밝혔다.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은 세계에서 밀매가 왕성한 동물 중 하나다. 자양강장에 좋다는 미신 때문에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한약재와 고급 식재료로 사용된다. 비늘은 장신구나 부적, 한약재,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제조하는 데 쓰인다. 한때 보호 캠페인이 일기도 했었다.
화난 농업대학은 또 “이번 발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과 통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실험의 샘플은 우한 화난 수산시장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학이 언급한 우한 화난 수산시장은 야생동물을 식자재로 팔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지목됐다. 다만 대학 측은 또 천산갑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경로는 아직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의 이런 발표에 다른 과학자들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 연구진들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시작했지만, 중간에 다른 동물을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2~2003 년 유행했던 사스(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도 박쥐에서 유래해 식용으로 쓰이는 대나무쥐, 오소리, 사향고양이 등 중간 숙주를 통해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와 군사의학연구원 연구자들은 “신종코로나의 자연숙주는 박쥐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박쥐와 인간 사이를 매개하는 미지의 중간숙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논문에서 밝혔다.
문제는 이게 짱개국 발표라 그런지 국제적인 인정을 받지못한 것
그래도, 코로나 19 여파로 짱개국에서 천산갑 고기나 껍질도 위험하다고 수요가 꽤나 줄어서 밀렵도 타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 서비스 - 전력질주 중인 이족보행 천산갑
출처 |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05&wr_id=318946&sca=%BF%B1%B1%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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