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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라면 수프 1봉지 다 넣었다고 "자존심 버리고 무릎꿇고 빌어. 마지막 기회야"하며 아내 자살하게 한 남편
제목이 너무 길어 줄였습니다
요약
1. 29살 대학병원 간호사 승현씨가
10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결혼 1년만에 자살
이유를 몰라서 가족들이 핸드폰을 봄
2. 본인 시험 대리로 시키고
이모 간병 및 앞치마 디자인까지 확인 받음
3. 승현씨는 수백명 앞에서 강의 할 정도로 똑부러진 성격이라고 함
4. 유가족은 남편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살한거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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