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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년 9월 22일 의정부의 한 주택가
여중생 김희진(가명) 양이 집을 나섰다.
앞머리 손질을 위해 집 앞 미용실을 가기 위해서였다.
그런 희진 양을 한 검은 어둠자가 뒤따랐습니다.
괴한은 희진양의 집으로 침입해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그리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희진양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예상치못한 집안에서의 범죄, 희진양은 울부짖었다.
바로 그때, 희진양의 어머니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목욕탕에서 돌아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집안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은 범인은 침착하게 문을 쳐다보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칼로 희진양의 가슴을 찔렀습니다.
안타깝게도, 심장이 위치한 왼쪽 가슴이었던것입니다.
범인은 희진양의 어머니를 바라보며 유유히 집을 나갔습니다.
혼비백산한 어머니는 119에 신고를했습니다.
지혈 후 뒤늦게 범인을 쫒았지만, 사라진 뒤였습니다.
그리고 희진양은 3시간 만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수사초기 경찰들은 범인 검거를 99% 자신했습니다.
먼저 희진양의 어머니는 범인의 얼굴을 정확히 기억했습니다.
그리고 희진양의 몸속에서 범인의 체액이 발견됐습니다.
집앞 CCTV에서는 도주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얼굴, 유전자, CCTV 모든 것이 갖춰진 완벽한 포위망
"범인을 잡는 것보다 못잡는게 어려운 상황이다"
CCTV속 피의자
그런데, 수사는 큰 난관에 부딪힙니다. 경찰은 범죄자 유전자를 모두 대조했지만 희진양을 무참히 살해한 범죄자의 DNA는 없었습니다.
당황한 경찰, 하지만 범인 검거는 크게 자신했습니다.
희진양의 주택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고목격 제보만 무려 50건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심하게도, 목격자들의 기억이 전부 달랐습니다 한 주민이 지목한 미얀마 출신의 노동자
목격자는 확신했지만 미얀마 출신의 노동자의 DNA는 불일치.
목격자들이 그려낸 범인의 몽타주도 제각각이였다고합니다.
"50명이 목격한 범인의 얼굴이 지워졌습니다"
검거의 자신했던 수사팀은 극도의 공황상태에 빠졌습니다.
결국 수사본부는 결성 50일 만에 해체됐고, 이 사건은 9년째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으나
하지만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로 수사가 재개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장기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모든 힘을 기울여 희진양을 살해한 범인을 검거하겠다"고 밝힌 상황
안타까운 희진양의 비극적인 사건.
범인이 죄값을 치루길 바라고있습니다, 많은 사건과 관심에 귀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처 | http://huv.kr/pds1083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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