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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호주산 코미디 드라마
'넌 왜 그래?' (Why Are You Like This) 입니다.
시즌 1개이며 각 편이 짧고 에피소드도 6개 밖에 안되서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안티-PC 드라마인지는 맨 위의 뒤집힌 무지개를 보시고 살짝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슬람 여성 1, 열렬한 페미니스트/LGBTQI+ pc 주의자 여성 1 / 드래그 퀸 게이 남성 1로
구성부터가 머리가 지끈해지지만 ㅋㅋㅋ걱정 마세요.
소개 특성상 일부라도 본편의 내용이 스포가 되므로 조심해주세요.
@@ 스포 방지 라인 @@
살짝 한번 1에피에서만 뽑아왔습니다.
미아는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페미니즘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할 정도로 열성적인 캐릭터입니다.
유해한 남성성.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우리에게도 성범죄로 꽤나 알려진 인물들이죠. 뭐 대충 이런 내용을 소개하지만
직장 남성들의 시큰둥한 반응을 받게 됩니다.
(직장이나 관련 단체의 비슷한 교육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죠. 바로 위의 유해한 남성성 = 예비 범죄자 남성 논리)
굴하지 않는 미아는 옆자리 동료에게 노골적으로 게이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한다면서
바탕화면 공격 / 게이 퍼레이드 공격 / 무지개 공격 등을 쏘아댑니다.
적당히 해야한다는 옆자리 대니얼(/애도)
대니얼이 게이 혐오자라고 생각한 미아는 직장 상사에게
당신 게이 혐오하는 쪽이냐 우리편이냐 압박해서 제재를 요구하죠.
그런데 이 둘은 그냥 대화하더니 잘 해결되었다고 그냥 웃으면서 나옵니다.(???)
남자들의 짓거리에 빡친 미아. 친구들을 대동해서 직접 공격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해서
직장 파티에서 대놓고 까버리며 모욕하고 몸에 대자보까지 붙여줍니다.
[난 역겹고 존재해서는 안된다] 이렇게요. 그러나...
미아의 친구(드래그퀸 게이)가 대니얼을 알아봅니다.
그가 원나잇을 했던 사람이라고요. 즉, 대니얼 = 게이.
결국 게이에게 혐오스러운 존재라고 대자보를 붙인 여주인공 미아는...
자신이 했던 직장내 교육을 자기가 받게 되죠-_-;;;
그리고 자신이 교육할 때 남자들이 시큰둥했던 것 처럼 뚱해져서 핸폰을 만지작 거리며 딴짓을 하게 됩니다.
@@
전반적으로 과한 PC질이나 사상 주입 등으로 인한 돌려까기 유머가 메인 컨텐츠이며
이건 PC나 페미니즘 뿐 아니라 과한 종교적 자유에 대한 강요 같은 것(이슬람 등)도 다 포함입니다.
덕분에 페미층과 이슬람 교도들에게 점수 폭격을 맞았습니다.
(PC에 입각현 비평가들에게도)
하지만 웃기게도 이 드라마는 페미 죽어라, PC는 무조건 악이다 이런 내용과는 살짝 다릅니다.
차별반대에 대한 기준은 분명히 유지하면서
[적당히 선은 지키면서 해라]
[왜 좋은 거 하자는 데 욕먹는 지 좀 알아먹어라]
[눈치 좀 챙겨라]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시즌에다가 각 에피가 짧고 유머 위주라서 그냥 가볍게는 볼만한 작품입니다.
아주 뛰어난 작품은 분명히 아닙니다만,
적어도 PC나 페미 떡칠을 한 컨텐츠에 비하면 차라리 시간이 덜 아까운 코미디는 됩니다^^
출처 | https://www.netflix.com/browse?jbv=81047751 내 눈과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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