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제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의견에 동의하시지 않는 분들께는 양해 바랍니다.
1. 전사
무라딘=티리엘>=요한나=아눕아락>아서스>정예 타우렌 족장>디아블로>=누더기>첸>>>>>>>소냐
무라딘은 예전부터 1티어라고 생각듭니다. 원탱으로도 딴딴하고 아서스, 티리엘 등과 같이 투탱으로 서도 상당한 위력을 보이죠. 특히 궁극기 화신의 경우 정말 엄청난 탱킹 능력을 보여줍니다.
티리엘은 딜도 되고 탱도 되는 만능 전사입니다. 궁극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데 심판을 써서 상대방 딜러진들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과 축성을 통해 우리팀 영웅들을 지켜주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HCOT 대회에서 티리엘의 축성 + 리 리의 천잔 돌리기로 끊기기 쉬운 리 리의 천잔 돌리기를 보호하는 전략이 나오기도 했고 용의 둥지에서는 축성 + 용기사 탑승으로 안정적으로 용기사를 가져가는 플레이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요한나는 1.5티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탄 스킬로 인해 제이나, 캘타스 등과 조합을 짤 경우에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궁극기 중 축복받은 방패가 좀 더 활용도가 높은 것 같네요
아눕아락같은 경우에는 과거 1티어였으나 최근 소폭 너프로 인해 예전만큼은 많이 보기 힘들어졌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영웅입니다. 투탱 조합에서의 엄청난 시너지는 무시할 수 없죠.
아서스는 원탱으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투탱으로 쓰면 정말 강력합니다. 사실 사용자(예를 들면 sCsC선수 등)의 손에 따라 원탱으로 써도 괜찮지만 아무래도 뚜벅이라는 점이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정예 타우렌 족장, 디아블로, 누더기는 모두 예전에 1티어였던 적이 있었던 영웅들이네요. 과거 너프로 인해 현재는 진짜 보기 힘들어진 영웅들입니다.
첸같은 경우에는 알파시절에는 정말 무시무시한 만능 탱커였는데 현재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태가 되었네요. 첸의 탱킹은 패시브 스킬인 강화주를 통한 보호막으로 탱킹을 하는데 이게 군중제어기 한방에 바로 끊기는 스킬이라.....
소냐는.............. 에휴....... 이 능력치를 가진 영웅이 왜 전사에 있어서 조합을 힘들게 짜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원탱으로는 절대 못서고요. 아니 일단 얘는 탱킹이 전혀 안됩니다. 차라리 근접 암살자에 있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전사에 있어서 평가가 많이 안좋네요.
레오릭이 매우 기대가 되네요. 글쓴이 본인도 탱커 유저라 과연 레오릭이 어느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 됩니다.
2. 근접 암살자
제라툴=도살자>스랄>일리단>케리건
제라툴과 도살자는 현재 명불허전 1티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라툴이 손 많이 타는 영웅인건 맞는데 사실 근접 암살자 전부가 다 손 많이 타는 영웅들이라....
제라툴 같은 경우에는 은신을 통한 상대 경험치 수급방해, 궁극기 공허의 감옥을 통한 한타 붕괴 등등 정말 엄청난 장점들이 있는 영웅입니다. 또 암살자로서 노바의 완벽한 상위호환 버전이기도 하고요.
제라툴이 노바의 상위호환 버전이라면 도살자는 일리단의 완벽한 상위호환 버전입니다. 무자비한 돌진 - 화로구이 콤보가 정말 강력하죠. 다만 일리단과는 다르게 완벽한 생존기가 없어서 무작정 돌진했다가는 바로 사망할 수 있으니 많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스랄은 1대1에서의 강력함, 1대1 최강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스랄 자체가 확실히 1대1에서 강력한 영웅이기 때문에 한타에서의 존재감은 궁극기밖에 표출할 방법이 없네요...
일리단은 과거 명불허전 1티어 근접암살자였습니다만 현재는 저지불가 삭제와 탈태의 너프로 인해 많이 쓰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탈태의 너프로 인해 사냥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영웅입니다.
케리건은......... 리메이크가 답입니다. 그것밖에 없어요.
3. 원거리 암살자
제이나=캘타스>발라>타이커스>레이너>=폴스타트>노바
그렇습니다. 법뻔뻔의 포지션이 왔습니다. 블리자드의 전통적인 마법사 사랑은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제이나는 사실 캘타스보다는 순수 딜링량에서 조금 딸리기는 하지만(큰 차이는 아니고 매우 작은 차이입니다.) 제이나가 캘타스보다 더 좋은게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생존능력입니다. 캘타스는 자체 생존기가 20렙 특성 폭풍의 번개 밖에 없지만 제이나는 13렙에 이미 상향된 얼음방패로 생존기를 가지게 됩니다. 또 20렙까지 가면 캘타스와 마찬가지로 폭풍의 번개까지 착용하게 되어 생존능력 면에서는 캘타스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캘타스는 명불허전입니다. 흔히 말하는 약속의 16레벨까지만 크게 렙차 안나고 버티게 되면 정말 무시무시한 딜을 할 수 있는 영웅이 바로 캘타스입니다. 실제로 저번 HCOT에서 MVP SKY와 RAVE의 경기에서 레이브가 17대 15로 앞서고 있다가 한타 상황에서 MVP가 16레벨이 찍히자 마자 레이브 전체를 녹여버리는 상황이 나왔죠.
발라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영웅입니다. 도약 스킬로 인해 자체 생존기까지 보유하고 있고 딜량도 준수하고 궁극기 2개 모두 활용도가 높죠. 과거에 발라는 q발라, w발라, 평발라 이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저 세가지에 한정되어 있지 않은 하이브리드 발라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꾸준히 연구가 잘 되고있는 영웅입니다. 가격도 싸고 강력해서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원거리 암살자 영웅입니다.
타이커스는 이번에 평타 사거리 증가 패치로 인해 예전보다 조금 강력해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거 타이커스(타이커스 깡패시절 이후)로는 평타 사거리가 짧아서 잡지 못했던 상황도 이제는 잡을 수 있게 되었네요.
레이너는 뚜벅이라는 큰 단점을 갖고 있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방심하고 레이너에게 딜링하다보면 아드레날린 촉진으로 체력이 역전되어 공격한 영웅이 나가떨어지는 경우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궁극기로는 히페리온이 현재는 더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과거(알파~베타 중기까지?)에는 히페리온보다는 레이너 특공대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패치로 인해 궁극기가 자가라의 일반스킬인 추적 도살자의 완벽한 하위호환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폴스타트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좀 애매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확실히 손 많이 타는 영웅인것 같습니다.
노바는 사실 예외로 치고 싶은데 다른 원거리 암살자와는 확실히 다른 역할입니다. 노바도 정말 손 많이 타는 영웅이죠. 영웅리그에서 노바를 픽할때는 한번 더 생각하고 픽해보는게 어떨까요?
4. 지원가
우서>말퓨리온=레가르>리 리>=빛나래>티란데>=태사다르
우서는 정말 갓-서입니다. 힐, 보호막, 군중제어기, 정화 등 정말 힐러로서의 모든 장점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궁극기 천상의 보호막을 통한 슈퍼세이브도 가능하고요. 죽어서도 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입니다. 20렙 특성 구원을 찍으면 힐을 계속 하다가 죽고 죽어서도 힐을 계속 하다가 다시 살아나는 괴랄한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말퓨리온은 1티어에는 조금 부족한듯 하면서 좋은 영웅입니다. 휘감는 뿌리 스킬을 통해 상대방의 이동을 막을 수도 있고(광산에서 잘 쓰면 특히 좋더라구요.) 궁극기 두 개는 둘다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투힐 조합을 쓸 경우 궁극기 황혼의 꿈을 통해 일리단을 카운터 치기도 했죠.
레가르는 엄청난 순간힐을 가지고 있는 영웅입니다. 궁극기 선조의 치유를 통해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는 영웅입니다. 우서의 슈퍼세이브와는 다른 점이 우서는 보호막을 주어서 보호막 시간이 만료되면 전장을 이탈해야하는 단점이 있는데 레가르는 체력을 채워주기 때문에 바로 전장에 합류 할 수 있습니다.
리 리는 장점과 단점이 극과 극인 영웅입니다. 리 리의 장점으로는 지속힐, 실명, 천잔 돌리기를 통한 엄청난 힐량, 귀여움 등이 있고 단점으로는 체력이 이미 많이 줄어든 영웅을 살리기가 쉽지 않은 점, 쉽게 끊기는 궁극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티리엘의 축성으로 안전하게 궁극기를 쓰는 플레이가 나와서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는 어떤 식으로 쓰이게 될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빛나래는 과거 혐나래로 불릴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지닌 영웅이었는데 최근 많은 변화가 있은 후 아무래도 원힐로는 많이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7렙 특성 치유돌풍의 삭제가 큰 것 같습니다.
티란데와 태사다르는 예외로 치고 싶은게 티란데는 걍 힐있는 딜러고 태사다르는 애초에 힐러가 아니라서.... 물론 잘 쓰면 둘다 좋지만 솔큐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5. 전문가
전문가는 순위 매기기가 쉽지 않아서 예외로 칩니다. 전문가라는 포지션 특성상 다 역할이 달라서.....
지금까지 제 주관적인 영웅 평가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드의 대족장이자 검은창 부족의 족장 볼진
신생 호드를 세운 기둥이자 역사의 일부.
호드가 나의 형제다. 전쟁을 일으키겠다면 내가 맞서 싸우겠다.
그럼 내 모든걸 바치겠네. 호드를 위하여.
호드는 모두 한 가족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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