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구입을 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정리차원에서 적어 봅니다
프라이팬의 역사
- 강철(62)
- 녹슬지 않는 강철(스테인리스 스틸 14)
- 코팅팬
* 테플론 + 알루미늄(196)
* 테플론 + 스테인리스 스틸(14) + 알루미늄(196)
* 테플론 + 알루미늄(196) + 구리열선(320)
역사는 제기준으로 적은것으로 좀 다를 수 있습니다.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갑니다.
흔한 금속중에 하나인 강철을 사용하여 프라이팬을 인류가 사용합니다.
문제는 눌러 붙는다는것이죠. 녹이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요령있는 요리사는 팬을 잘 질을 들여서 눌러 붙지 않도록합니다.
그후에 크롬등을 넣어서, 녹슬지 않는 강철을 만듭니다.
흔히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 부르는 재질이죠
크롬의 특성때문에 강철보다 고급스럽게 빛나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눌러붙는 단점은 여전합니다.
듀폰사가 우주선 방수재로 쓸려던것을 프랑스의 한 회사에 팝니다.
테플론이라는 플라스틱 재료이며, 이 재료를 가공해서 팬을 만듭니다.
팬은 테플론 +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재료명을 회사명으로 만듭니다
Tefal(Teflon Aluminium)
우리가 흔히 보는 눌러붙지 않는 코팅 프라이팬은 모두 이 형태의 제품을 가리킵니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쓴다면, 어느회사 제품이나 품질은 크게 차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테플론이라는 플라스틱은 스크러치에 약합니다.
플라스틱 뒤집개를 사용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쇠로된 뒤집개를 사용하면,
그 요리후에 팬은 버러야 합니다.
또한, 철수세미 또는 스카치 녹색 수세미를 한번이라도 사용했다면, 버려야 합니다.
녹색 수세미에 포함된 연마제가 테플론 코팅을 벗겨서, 코팅 프라이팬의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프라이팬은 씻지 않고, 더러움만 딱아서 쓴다면, 프라이팬은 5~8년은 무난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심해서 씻어야 한다면, 프라이팬 전용 수세미를 사용한다면
프라이팬은 제조사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2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닥면입니다.
열전달이 골고루 되도록 알루미늄을 사용했지만, 실제 만두를 구울때 타는 녀석과
덜익는 녀석은 항상 존재하더군요.
아마도 강철시대에는 더 심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래서, 바닥면에 열전달을 고려한 제품을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열전달을 고려한 제품은 스뎅+알루미늄 형태의 제품으로 바닥을 두껍께 한 제품과
테팔의 경우 바닥에 별무늬가 있는 제품이 있더군요.
다른 회사에서도 열전달을 고려한 제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하나하나 테스트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제품중 어느것이 더 좋은것인지는 모릅니다.
또한 테팔의 경우 제품의 가짓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 성능을 비교할수는 없으며, 다만, 바닥에 아무것도 없는것만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뭐, 열이 골고루 전달 되지 않을뿐이지, 신경써서 익히면, 크게 문제될사항은 아닙니다
2줄요약
코팅프라이팬을 플라스틱 뒤집개를 사용하고, 씻지 않고 기름만 딱아쓰면 오래씀
균등하게 음식을 익히고 싶으면, 바닥이 두툼하거나, 바닥에 열전달 신경쓴 제품을 고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