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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아닙니다.
우선 미얀마에서는 사회를 지배하는 다수민족인 버마족이 소수민족인 카렌족, 카친족, 아라칸족, 샨족, 로힝야족을 상대로 군대를 동원하여 학살과 탄압 등의 인종차별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나마 카렌족, 카친족, 아라칸족, 샨족 같은 경우는 학살과 탄압을 자행하긴 해도 미얀마 국민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이지만, 로힝야족들은 아예 미얀마 국민으로도 인정하지도 않고 있죠.
인도네시아에서도 여러 민족들끼리 서로 미워하고 싸우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보르네오섬에 사는 다야크족과 다른 민족들입니다.
예전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르네오섬에 마두라족들을 집단이주시키자, 여기에 반발한 다야크족들이 몽둥이와 죽창으로 무장한 채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마두라족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여서 그들의 몸을 토막내어 다리 난간에 걸거나 길거리에 전시하는 등의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는 일도 있었습니다.
http://legacy.h21.hani.co.kr/h21/data/L990329/1p943t0e.html
http://shindonga.donga.com/Library/3/04/13/101215/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1/02/26/2001022670235.html
또한 인도네시아가 1960년대에 들어서 강제로 합병한 파푸아뉴기니 섬의 서쪽인 서파푸아는 아직도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하겠다고 반발하고 있고, 이를 인도네시아 정부가 군대를 동원해서 억누르고 있으며, 심지어 외국인들이 이 서파푸아 독립 운동을 알까봐 아예 외국인들은 서파푸아로 못들어가게 막을 정도입니다.
http://h21.hani.co.kr/arti/world/world_general/8955.html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오래 전부터 정착한 중국계 이민자들인 화교에 대해서 인도네시아인들이 갖는 증오심도 대단히 큰데, 174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는 반 화교 폭동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http://dailyindonesia.co.kr/news/view.php?no=8592
심지어 1998년 5월에 있었던 반 화교 폭동 때에는 화교 여성들이 인도네시아인 폭도들한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증언도 많습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3680216
캄보디아인들은 이웃나라인 베트남에게 침략을 당해 땅을 빼앗긴 역사가 있어 베트남을 극렬히 증오하는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길거리에서, 그것도 백주대낮에 베트남인이 캄보디아인 20여 명한테 집단구타를 당하고 죽은 사건이 2014년에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40226102108775
베트남은 몽족 같은 자국 내의 소수민족들을 강제로 동화시키려는 억압적인 정책을 펴왔는데, 이런 억압에 반발한 몽족들이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의 도움을 받아 군대를 만들어 베트남에 맞서 싸우자, 베트남 전쟁이 끝난 이후 베트남 정부는 미군에 협조한 약 10만 명의 몽족들을 몽땅 잡아들여 강제수용소에 가두어 굶어죽게 하는 식으로 더욱 악랄하게 탄압하였습니다. 이때 베트남의 탄압을 피해 미국으로 도망친 몽족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바로 그랜 토리노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와 기타 여러 언론 사이트들 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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