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하고 일주일 정도 된 아기인데요.. 등센서라고 하나 그거 때문에 미치겠네요..
밥 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필요한 거 다 해줘도 등만 바닥에 닿으면 우는데요.. 영아산통이나 배앓이는 아닌게 자지러지게 몇시간씩 울지는 않거든요. 바닥에서 안아 올리기만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하거든요. 약오른다 싶을 정도로 눈을 초롱초롱 뜨고 보는데.. 방법이 없는건가요ㅜㅜ
저번엔 가만 두면 사그라들려나 싶어서 두고 집안일 하니까 얼마 안되서 미친듯이 울더라구요. 자지러지게.. 그러다 가서 안고 토닥이면 또 멀쩡해요. 이거 때문에 사람이 미치겠네요.. 뭐 불편한 게 있음 해주면 되는데 이건 뭐 계속 안아달라는 거라면.. 다른 일을 하나도 못하거든요. 잠투정인가도 싶은게 이렇게 등만 바닥에 닿으면 우는거를 반복하다가 결국 잠이 들거든요... 환장하겠네여ㅠㅜ
어머니는 저 닮아서 그런거 아니냐는데.. 제가 지금도 잠이 들기까지 시간이 걸리구 어릴때도 그랬다거든여... ㅜㅜ 방법 없을까요..... 이거 외엔 잠 들면 밥이랑 기저귀만 갈아주면 잘 자는데.. 목욕할 때도 안울고 착한데 등센서 때문에 속이 터질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오.. 지금도 찡찡거리다가 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