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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mkorea.com/best/3459706590
위에 그림들은 프레스코화로
벽에 회반죽을 바른담에 굳기전에 바로 그림을 그리는 싸나이의 그림으로
회반죽이 마르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후다닥 그려야 하고 굳고 나면 그림 훼손이 잘 되지 않아 그림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그림(시스티나 천장화, 천지창조, 위의 마지막 그림)을 미켈란 젤로는 사다리에 올라가서 천장에 회반죽을 바르며 그렸고 걸작이 태어납니다.
참고로 악덕상사와 천재노력형 부하가 뽑아낸 가장 좋은 결과물의 예가 되기도 하죠.
시스티나천장화는 의뢰자가 율리오 2세 교황으로 성질도 고약하고 미켈란젤로를 엄청 닥달했고 미켈란젤로는 온갖 고생과 정말 수명을 갈아 넣어서 걸작을 탄생시킵니다.
세익스피어가 글을 쓰듯이 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미켈란젤로가 벽화를 그리듯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출처 | https://www.fmkorea.com/3459706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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