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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들 난폭운전 하는원인이
고정 코스를 도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간에 못들어오면 수당과 고과에 불이익을 당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버스기사들 지들이 레이서 인줄 아나 하고 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진짜 레이싱을 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핑계로 배차를 엄청 줄였습니다
제가 출퇴근 할때 타는 버스는 출퇴근시간 코스 안에 12대가 다니고 있었고, 주말에는 7대 정도가 운행중이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출퇴근시간 6~7대, 주말에 2~3대 운행합니다. 반으로 줄었어요
그러다보니 버스 한대에 내리고 타는 사람도 2배로 늘어나게 되니 승하차 시간이 2배가 된겁니다
버스기사분들 격일제로 근무라서 기본급도 적은데, 수당까지 삭감되면 생계에 지장이 생기겠죠
그래서 2배로 늘어난 승하차시간을 매꾸기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되는 거라고 봅니다
배차를 많이 늘리고 코스 도는데 시간제한을 늘린다면 여유가 생겨서 안전운전을 하게될거라 봅니다
뭐 난폭운전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은 난폭운전은 계속하겠지만
승하차 할때 불행한 사고는 줄일수 있겠죠
코스 시간제한을 없애면 안되는게 저희동네 마을버스 같은경우 그냥 버스 세워두고 놀고있는 버스기사도 봤어요
무조건 버스기사님들 안전운전하게 해달라고 하는것보다 제도를 계선해서 난폭운전을 선택하지 안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내버스는 시 단위의 단일행정구역에서 운영하는거라 시청에 지속적인 민원을 넣어야 합니다
이런것도 적폐라면 적폐라고 볼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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