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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질병관리청장의 브리핑이 있었다.
평소에 정례브리핑 시간이 있을텐데.. 저녁에 왠?
브리핑 내용은 이러했다.
▲ 영상, ▼ 전문 링크
우리의 인구를 초과하는 코로나 백신을 확보했다고 알렸다.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밤늦게, 새벽에도 일하는 택배회사 직원
꼭 이들을 꼽지 않아도 야간근무를 하는 사람은 많으나..
오늘만 날이 아닌데,
2020년 마지막날 밤에 질병청장이 브리핑을 했을까
아래에 붙일 내용이 그 답이 될 거 같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부는 6월 말에 TF를 구성하고, 7월부터 구매 협상에 들어갔으며..
여러 제약회사의 백신 4천400만개를 선구매하고 (계약체결, 구매 약관으로 물량확보 등)
단계적으로 들여오겠다고, 12월 8일 보건복지부 장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 12월 8일 브리핑의 헤드라인(▼전문 링크)
하지만 12월 8일 이후,
4천 400만개를 확보해서,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백신이 대한민국에 지금 있냐? 이 땅에 있냐? 몇개나 있냐?
거짓말 하지마라는 국민의힘 외 야당
관련보도가 줄줄이 연말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질병청장에게 캐리어를 들고 나가서 백신이나 사오라는 소리도 서슴지 않았다
6월 말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아무 일도 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긴냥,
언론은 '도대체 국적이 어디인가' 의심될 말을 내뱉는 야당 정치인의 말을
그대로 받아쓰며, 무능한 실패한 K방역이라 딱지를 붙이기 급급했다
이런 웃기지도 않은 짓이나 하면서
누구는 무작정 큰소리만 치는 야당과
그대로 써주는 언론의 보도를 따라 말한다.
대만은 다 확보했는데, 우리는 뭐하냐고
응. 마스크 타령때부터 극찬하던, 대만도 3월이나 되어야 쓰네?
백신으로 검색해보면 안다.
일본, 대만에 동남아 국가까지
어디서는 백신을 구했는데 우리는 뭐하냐는 식이다
이제 막 개발한 백신, 전 세계가 기다린다.
우리 땅에 없다고?
그러면 지금 당장 전국민이 맞을 분량으로 실물을 소유한 나라는 어디에 있나?
응. 전부다 3월이네. 어쩌라고?
방식에 무슨 차이가 있나, 걔들은 당장 온 국민 맞힐만큼 영토 내에 들여왔는가?
백신에 유효기간이 있다. 제일 오래간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6개월.
화이자가 아니라고 호들갑 엄청떨더니, 미국에서 화이자는 이제 200만명 좀 넘게 맞았다.
어차피 2021년 전 세계가 백신 맞히느라 한 해가 다 갈 것이다.
(이것도 백신 들여올 국가 한정인 상황)
이런 부분을 모두 외면하고, 거짓말이라는 말만 빵빵 키웠다.
이러고나 있고
이렇게 해도
이런 말이나 한다
이렇게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기만 하고 있으니,
2020년 마지막날 밤에 굳이 브리핑을 한 것이 아닐까?
이제 5천6백만명이 맞을만큼 준비했으니,
괜찮겠지?
뭘 기대하나. 스크롤 다시 올려보면 미래가 보인다 ㅋㅋㅋ
니네가 허위보도만 주야장천 해놓은거 다 아는데,
또 개소리 시작이구나
니들을 어쩌면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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