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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머입니다.
오유에에는 으음 12번째 올리는 자료네요.
베트남에는 저렴한 간식이 참 많은데. 저처럼 많이 먹지는 않고 조금씩만 먹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좀 배가 찰것 같은 간식을 가져왔습니다.
XÔI THIT CHIÊN 찹살밥 튀김
말그대로 찹살밥 + 고기 + 튀김 이라고 써놓았네요
가격은 300원입니다. 비싸지만 오늘은 큰맘 먹고 먹어 보려 합니다.
이렇게 찹살밥을 빵처럼 동그랗게 만들서 튀기는데요.
튀겨지는 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잘보시면 사진의 왼쪽에 패티(?) 처럼 보이는 다진 고기
메츄리알 등이 보이네요.
앞에서 튀기는것 외에 매대 옆에서도 따로 튀기시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이 팔리는 모양입니다.
기름을 아주 많이 사용하는게 맛의 비결일까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외에도 선반에 밥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이밥의 출처가 따로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패티(?)로 쓸것처럼보이느 고기는 무슨고기인지 알수 없었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이는 하얀종이는 베트남 시험지로 만든 이면지입니다.
밥 버거를 줄때 냅킨처럼 싸서 주는데
혹시 먹으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 라던지 그런거 아닐까요.
이렇게 밥 2개를 튀겨서 안에 고명을 꾹 꾹 눌러 담습니다.
밥버거 만으로는 양이 부족할것 같고
밥을 서서먹기에는 조금 그래서..
자주 가는 죽집으로 가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주방에서 서서 밥먹으면 늘 상놈 같다 그랬던
동생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죽은 전에 오유에도 리뷰 한적이 이습니다. 무려 한그릇에 750원!
오늘은 밥버거 300원과 , 죽750원을 해서 1.050원에 한끼를 해결하려 합니다.
딱봐도 죽 전문점 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장인 냄새가 나는 가게입니다.
밥버거는 메츄리알, 정체를 알수없는 다진육 패티
그리고 칠리소스와 케쳡으로 나름 조화로웠습니다.
300원 치고는 상당한 가성비였습니다.
이 버거는 또 밥 +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한개만 먹어도 든든함과 느끼함이 밀려와서 식사 대용으로 굉장히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트남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또 봐 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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