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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니 유머입니다.
가족 친화 경영 기업, 또는 기관 제도가 언제부터 시작했는가?
2008년부터입니다.
유니클로가 들어온 것은 2005년.
일본 불매가 시작되기 전에는 유니클로는 이런거 거들떠 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왜 느닷없이 올해!!! 그것도 12월에!! 이런 일을 했을까?
자. 우리는 유니클로의 최대 매출이 어디서 났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건 매년 감사제를 하는 가을과 겨울이 넘어가는 그 시즌입니다.
뭐, 저도 불매 전엔 히트택 사러 가고, 경량 구스 다운 사러 가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걸 불매로 작년에는 그대로 쳐맞고 말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저의 뇌피셜...
홍보팀이 일을 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미지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유니끌로고 올해 한 일이 좀 있죠?
근데, 그래도 안 산다는 기조가 계속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도 하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시나리오를 써보겠습니다.
U 홍보:
12월에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매출을 끌어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희석시키지?
??:
우리 가족 경영 친화 기업 인증 제도라는 게 있는데, 그게 12월에 인증 떨어져.
U홍보:
그래? 그러면 그거 인증 따면서 언플 하면?
오!! 쓸데없지만, 가족하고 친화 이런 거로 12월 이미지하고 맞으니 이미지 개선 효과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겠네?
??:
인증 따면 언론 홍보도 해줌.
U홍보:
오케! 해주셈.
??:
했음:
데일리ㅎㄱ:
잘 받았습니다. 언플은 제가 담당이죠. 기사 나갑니다.
U 홍보:
스포이드 한방울 만이라도 이미지 희석 되었으면 좋겠다.
히트택 몇개 더 나가면 땡큐고.
정도의 과정을 거쳤을 거라고 생각함.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인증 기업 중 대기업이 전체 456개임
그 중 올해 인증 받은 대기업이 62개임.
그중 하나가 이 기업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전까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다가
사정 어려워지니 하는 짓거리라고 눈꼴이 시게 보일 수 밖에 없음.
유니끌로 사장은 한국을 식민시대 2등 국민 취급하고 있는데,
그거 띄워주려고 질알을 하는 꼴을 보면 정말 가관이라 웃지 않을래야 안 웃을 수가 없어서 유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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