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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의 글을 퍼왔습니다.
김광수 소장의 지난 10년동안의 사진들과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닌 흔적을 살피는데만 수시간이 걸렸습니다.
10년간의 기록과 시민공부방에서 다룬 동영상들, 그 주제의 방대함. 어느 누구가 이렇게 일관된 모습으로 꾸준한 모습으로 이런 작업을 해올 수 있겠습니까. 첨부의 사진들은 보고서쓸 시간을 제외하고 일반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주중, 주말을 동분서주 해온 흔적들의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 흔적들을 이제서야 접하는 분들께서는 감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으로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http://cafe.daum.net/kseriforum/7ofr/31327
안녕하십니까? 김광수 소장입니다.
세상은 이미 21세기의 지식정보화, 글로벌화, 첨단화의 시대로 맹렬히 돌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최근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볼 수 있듯이 20세기의 시대착오적인 정치경제 지배구조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 정당이란 나라를 경영할 철학과 가치관 및 비전을 공유한 세력이 이를 실현할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정권 창출을 통해 이를 실천함으로써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한국의 기존 정당들과 정치인들은 나라를 경영할 철학이나 가치관 또는 비전에 관계없이 한 자리를 해먹을 수 있고 이길 수만 있다면 어느 정당이건 상관없이 옮겨다닐 수 있고 받아들이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심지어 각 당 대표들간의 정책공약 토론마저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어느 언론도 이를 추궁하거나 압력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선택의 권리는 이들의 안중에서 사라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오로지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을 흐리게 하는 분노와 적대심과 지역주의와 사기만이 넘쳐났습니다. 기존 정치권은 이미 유권자들에게 혐오와 분노의 대상이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처럼 나라를 경영할 철학조차도 비전조차도 없는 무리들이 왼쪽 오른쪽 서로 돌아가며 회전문식으로 정치를 장악하고 있다보니 나라와 국민들의 삶이 온전할 리가 없습니다. 기존 정치권 그 어느 곳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런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치권을 그대로 두고서는 절대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미 한국 경제는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으며 일반시민들의 삶은 시간이 갈수록 엉망이 되고 있고, 자식세대들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헬조선'이라는 신조어가 이를 단적으로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일찌기 2006년에 이러한 한국 정치경제의 침몰을 예견하였습니다. 그리고 400년 전에 왜침으로부터 백척간두의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되살려 침몰해가는 한국호를 구하기 위해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http://cafe.daum.net/kseriforum)'을 개설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20-40대 일반시민들을 중심으로 정기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정기모임이 지역모임으로 그리고 2010년에는 시민공부방으로 발전하였고, 2014년에는 "일반시민들에 의한 정치경제 개혁" 프로젝트인 <이순신프로젝트>로 계승 발전해 왔습니다.
<이순신프로젝트>는 모두가 부자는 될 순 없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든지 자기 힘으로 남부끄럽지 않게 먹고 살 수 있는 '21세기형의 시민참여 민주주의'와 '대중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정직한 민주주의, 모두가 더불어 사는 대중자본주의, 공정한 시장경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상, 글로버 평화협력 추구가 <이순신프로젝트>의 기본철학이며 가치관이입니다. 이러한 철학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21세기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순신프로젝트>의 비전입니다.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순신프로젝트>를 해오면서 기존 정치권과 언론 등의 온갖 비웃음과 무시와 방해 그리고 기존 정당 지지자들의 욕설과 험담 속에서 저와 함께 참여해오신 일반시민들이 물심 양면으로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어 왔는지는 필설로 다하기 힘들 것입니다.
이처럼 온갖 어려움과 생업으로 다망한 가운데에서도 20-40대 중심의 일반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순신프로젝트>에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현재는 전국 각지에 시민공부방이 80여개가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민공부방이 일반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일반시민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새로운 대안 만들기 즉 일반시민 중심의 대안정당 만들기에 착수를 했습니다. 일반시민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라를 경영할 수 있고 국민들의 삶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책능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맞이할 파국을 대비하기 위해 10년간 계속되어 온 이순신프로젝트
훌륭한 정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각과 전문적인 정책역량을 갖춘 정치인들을 많이 키워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이순신프로젝트>에 공감하시고 현실정치에 직접 참여를 희망하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판 마츠시타 정경숙"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아카데미를 개설하였습니다.
현재 제1기 정책아카데미가 진행중이며, 정책아카데미에 참여하신 분들은 모두 <이순신프로젝트>에 공감하시고 시민공부방에 참여하시는 평범한 일반시민들입니다.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어 열심히 정책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정책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발제와 토론 그리고 저의 간단한 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제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1기 정책아카데미에 참여하신 분들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만간 제2기생 모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순신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정책 역량을 연마하고자 하는 분께서는 아래의 '1기생 모집 안내'를 참고하시어 2기생 모집 안내가 나갈 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0-40대 일반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선동과 조장 그리고 분노와 적개심으로 넘치는 투표만으로는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미 기존 정치권이 썩을 대로 썩었기 때문입니다. 20-40대 일반시민 여러분들이 직접 나서서 썩을 대로 썩은 기존 정치권을 전면 물갈이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20-40대 일반시민 여러분!
<이순신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셔서 하루 빨리 썩어빠진 기존 정치권을 전면 물갈이 하고 여러분이 살고 싶은 나라를 직접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참여하신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순신프로젝트> 10년의 여정(기적의 중간)
출처 | http://cafe.daum.net/kseriforum/7ofr/3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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