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쓰겠습니다.
아직 진행중입니다.
절도범은 버스에서 자고 있는 여자친구 가방에서 지갑을 빼 감(절도), 지갑 안 체크카드 사용(사기 + 여신)
의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받았습니다.
합의는 결렬? 되었습니다. 경찰이 한 50만원 물어줘라~ 한 거 같은데(경찰이 실제로 그렇게 말한 걸로 들음), 50만원 준다는 거 이 쪽에서 거절하고 70 달라니까 돈이 없답니다.
(지갑 + 현금 + 체크카드사용비 + 잡비)
그래서 그럼 알겠다. 합의 안보겠다 하고 이 쪽에서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여자친구 친구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해서 조언을 좀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어디로 이송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피의자는 나라 지키는 사람이더군요........... 것도 병사 아니고....... 직업....
허허... 이거 이거 참... 뭐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