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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는 내각제로, 총리가 국회에서 뽑히는 건 다들 알거임
근데 거기서 누구가 얼마만큼 참여하느냐가 갈림
가령 자유민주당은 국회의원(394명)만 참여하지 않고
당원 투표로 당원 표(394표)를 더해서
총 788표로 자민당 총재(=총리)를 뽑게 되는 구조임
한국으로 치자면 전당대회
근데 아베가 아프다면서 조건부 사퇴를 밝힌거 가지고
긴급을 요하는 사태로 자민당이 해석
양원 총회(국회의원 및 도도부현 대표 141명)만 열어서 차기 총재를 뽑기로 함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자민당 당원(자민당 지지자)도 아베 정권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원표가 들어오면 이시바 시게루가 유리해짐
이 아재는 아베의 정적과도 같은 사람
반면 양원 총회만 열면 아베 측근인 스가 요시히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이시바 편이 확실한 국회의원이 양원에 20명이 될까 말까 함
결국 국회의원 다수파(호소다 파+아소 파)의 지지를 받는 스가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머는
일본 국민들이 이 과정에서 아무 영향력도 없다는 것이
유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불과 2년 전에 걸렸던 플랭카드(2018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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