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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 달아났던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도주 이유는 ‘김칫국에 든 독약’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9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A씨에 대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그 인근에 입원 치료실이 부족해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이 돼 15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오늘 새벽 1시 15분경 신촌에서 신병을 확보해서 새벽 2시 30분경 다시 파주병원으로 입원을 시켰다. 입원 당시, 의료진들이 탈출 동기를 물어보니까 김칫국에 독약을 탄다는 등 이런 좀 비상식적인 언급들을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819092527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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