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 세계 초미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와 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게임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게임속의 두 후보 중 젊은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케리'는 영웅으로, 보수층과 노년층에 인기가 있는 현 '부시' 대통령은 아둔한 인질로 등장한다.

(딴나라 얘기긴 하지만 직접적인 카스관련 얘기도 아니고 정치적 사안이라 여기서는 중략)

반면 부시 현 미국 대통령은 매우 아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난 8일부터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소스(이하 카스: 소스)'에 테러리스트가 잡고 있는 인질로 부시가 등장한다.



카스:소스는 전 세계 500만명이 현재도 즐기고 있는 인기 FPS게임인 '카스'의 후속작.

특히 게임을 해 본 유저들은 젊은층의 취향을 반영하듯 인질 구출시 부시만 제외하고 구출하는 등 게임속에서 부시를 놀려 먹기에 여념이 없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미국의 '밸브'도 그 인질이 부시라고 특별히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모습이 부시와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똑같은 수준이어서 개발사가 의도적으로 부시를 테러리스트의 인질로 설정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출처 : 게임샷 http://www.gameshot.net , DC

참고로 카스:소스에서 인질로 나오는 부시 죽일수 있다오..
칼로 찔러도되고 헤드샷해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