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발자라...그 영화가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여기 시사게에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이베이를 비롯해..

소위 돈되는 게임사이트를 중국 해커들이 공략했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요구한 돈은 작았지만..

사이트가 폐쇄가 되었고..

그 이면에는 우리나라 회선 담당자들이 그 회사의 회선을 분리시켰습니다..

국가 회선에 영향이 닿지 않도록요...

근데 저번의 공격은 해킹이 아니라..

과도한 네트웍 트래핑을 유도한 공격입니다..

한 사이트에 일반 유저가 접속을 못하도록 하는 공격입니다..

예를 들면..

야...누구야? 라는 질문을 200명이 동시에 하는 식이랄까요?

근데 기계는 그걸 다 생각합니다...

왜?...방화벽이라는 보호막을 뚫고 온 질문이거든요..

답해야 한다고 기계는 생각합니다..

저번 공격은 한 사이트로 끝났지만..

저게 국가적으로 이루어지면...물론 평시에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겁니다만...

다들 그 위험성을 무시하시네요...

이건 이제 현실이 되었네요...후방에 굳이 특공대를 파견하거나..

도시에 혼란을 주기위해 누군가를 파견하는 따위의 행동을 안해도 됩니다...

아이피 필터링?...
(아이피로 얘가 어디 얘인지 판단하는 것)

조금 관심가진 사람들에게도 무용지물이 된지 오래입니다..

지금 문제는..

뒤늦게 시작했지만.. 지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당장 그걸 시도하고 성공한 중국이 그게 되었다면..

선진국들은 그걸 하고도 남는 다는 겁니다..

전쟁에서 후방 교란은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것에도 조금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