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31번째 할멈땜에 온 나라.. 특히 대구가 핫하더라고요
더불어 신천지에 대한 비난도 기존보다 더 심하고요
예전에 아는 형님이 보내주신 영상인데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개신교 신학생이었는데도 신천지에 빠졌다가 탈출한 친구가 강연한 영상입니다
길긴해도 다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곳이더군요
(동영상이 50분이 넘기때문에 데이터주의 하셔야 합니다)
[시간절약을 위한 몇줄요약]
1. 멍청하고 모자라서 사이비를 믿는게 아니고
의외로 지성인 축에 속하는 사람들을 신천지는 여러명이 프로젝트팀을 꾸려서
자기도 모르게 빠지게 만듬
2. 멍청하면 신천지에 못 들어가는게.. 6개월동안 매주4일 공부해서
서술형 100문제를 통과해야 합격...이 아니라 면접을 볼 수 있음
3. 신천지 전도대상으로 찍히면 앞서 얘기한 프로젝트팀을 꾸려서 그 사람의 관심분야를 조사
조사 완료되면 연기를 할 신도들까지 뽑아서 취미모임등을 만들어서 동화되게 만듬
4. 교리가 아닌 사람간의 신뢰를 먼저 쌓게 만들고 나중에 자신이 생각하는 사이비인가?라는
생각이 들어도 그 사람들끼리의 좋은 기억때문에 섣불리 사이비로 의심하지 못하고 한패가 되버림
5. 강연자 잘생김
6. 기타 등등 내용은 더 있는데 너무 길어질것 같음
저는 천주교 신자긴 하지만 다른 종교인 사람들하고도 잘 지내긴 하니..
이런 개신교쪽 사람들이 증언하는것도 찾아서 보게 되더라고요...
광고 홍보 그런거 아닙니다. 저랑 같은 종교도 아니고 뭐...
그리고 영상후반말미나 중간중간 개신교 신자로써의 마음가짐같은게 있는데
이부분이 불편하신 분들은 넘기면서 보셔도 내용이해에 지장은 없습니다 ㅎ
그리고 이걸 영상을 같이 본 와이프 왈
"강사 잘생겼다. 나는 시험도 못 붙겠네"